안녕하세요 저는 경기권에 있는 전문대 재학 중 조기취업으로 인해 지금은 경력 1년 4개월 정도 된 신입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원래는 지금 다니고있는 곳에서 경력을 쌓을 생각이었습니다.(경력 쌓은 후 뭐 할지는 정확히 정하지 못한 상황)
그런데 최근 회사에 일도 많이 줄어들고 업무보다 재직중인 직원의 수가 더 많아 몇몇은 놀고있는 상황까지 도달하였고요..ㅜㅜ 물론 저는 아직 일을 배우는 입장이어서 놀고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이 많이 줄어들어서 눈치가 보이긴 합니다.
며칠전에 상사분이 장난이신진 모르겠지만 'ㅇㅇ씨는 일도 없는데 안나와도 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곤 아무렇지 않게 저에게 업무를 주시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로 인해 약간 혼란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던 와중에 다른 회사에서 이직 제안이 왔습니다.
이 회사는 제가 가진 전공과 아주 약간 연관이 있지만 전공과 연관되어있는 곳은 현재 재직중인곳입니다.(물론 전공이 저와 적합하진 않았습니다.)
지금 있는 회사에 복지는 4대보험, 퇴직연금, 식대가 끝이며 연봉도 2000만원대 초중반입니다. 또한 출퇴근 합쳐서 2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이직 제안이 온 곳은 복지에 4대보험, 퇴직연금, 식대, 교통비, (연봉도 올라감), 휴가비, 등이 있고 출퇴근 합쳐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지금 걱정은 제가 아직 20대 초반이기도 하고 쌓은 경력도 1년밖에 없는데 이 상황에서 이직을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고 이직을 할때 어떤게 가장 최우선인지 잘 모르겠으며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이직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그냥 이직을 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ㅜㅜㅜ
이 상황에서 타개할 수 있는 이직기회가 찾아왔고 연봉도 높고 복지도 좋고... 출퇴근거리도 팍 줄일 수 있다는 것은 기회라고봅니다.
지금 있는 곳에서 뼈를 묻을 게 아니라면 20대 초반일 때 더 나은 곳으로 얼른 이동해서 안정된 회사에서 정착하는게 낫다고생각해요.
저라면 이직할 것 같습니다.
연봉도 더 높일 수 있는데 출퇴근 시간부터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수준으로 바뀌게되니, 이직 제안한 회사가 더 나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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