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회계 쪽으로 커리어 쌓고 싶은 취준생입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직장 경력이 없는 20대 후반 남성이며 서울 4년제 대학 졸업, 취득한 자격증은 재경관리사, 전산세무1급 등이 있습니다.
이 기업에 공고에 나와있는 급여가 타 기업 대비해서 많이 높아서 일단 지원해 봤는데 면접제의가 왔습니다.
근무형태는 정규직 전환 가능한 1년 계약직입니다.
제조업이고 감사를 받지 않는 유한책임회사 형태의 외국계 기업입니다.
우선 취업 공고에 나와있는 담당 업무는 이렇습니다.
-외상매입금 계정처리(국내/해외 원자재, 부자재 등)
-외상매입금 잔액관리
-부가가치세 신고
-세금계산서 처리
-기타 계약서 관리
말씀드린 대로 재무, 회계 쪽으로 커리어를 쌓고 싶고, 현재는 우선 회계 쪽으로 구직활동 중인데 면접제의를 받은 기업이 외부감사를 수행하지 않는 기업이라는 점과 계약직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려서 조언 구하고자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계약직 1년만 채우고 정규직 전환이 되지 않더라도 위의 업무들을 하는 것이 추후 취업에 도움이 될까요???(ex. 상장사 중견, 중소기업 회계팀 등으로의)
아니면 계속해서 제조업 기업이며 외부감사법인, 상장법인 등의 중소, 중견기업으로의 취업활동을 계속하는 것이 나을까요?
물론 아직 면접도 보지 않은 상태지만 기업 위치가 지방이라 면접을 보러 가기 전에 고민이 많습니다.
구직활동을 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공백기가 길어지는 것이 걱정되기도 하고, 1년간 물경력만 쌓게 될까 걱정이기도 합니다.
많은 현직, 경력자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년이라는 기간이 짧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회계 쪽은 경험치가 정말 중요합니다.
업태 종목 별 그리고 기업의 매출의 성격에 따라 회계 처리에 대한 결정이 달라집니다.
그런 면에서 제조 쪽에서 먼저 경험하는 것은 꽤 괜찮습니다.
특히 매입과 계약 관련이라면 경험을 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매출 발생에 대한 비용 처리 부분은 그리고 그 계정 처리에 대한 부분은 이 일을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하다면
아주 필수 입니다.
1년이라는 기간이 제대로 실무를 익히는 시간에서는 많이 짧습니다.
만약 긍정적인 선택을 하신다면 재무회계쪽 실무에 대한 감각을 익히다는 생각으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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