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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퇴사가 고민이 됩니다..

vacation 2022.03.03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정형외과병원에서 일하고 일하는 간호사입니다. 6개월 뒤면 이 병원에서는 2년을 채우는 건데요 요즘너무 퇴사가 고민이 됩니다...
위에 선배 한 분이 항상 저를 "야, 너, 쟤, 얘"로 지칭하며 그 사람에게 저는 이름이 없는 존재입니다.
또한 저에게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이 있는 짜증 없는 짜증 다 내면서 작은 것 하나하나 다 꼬투리 잡으려고 하며, 남의 실수도 제 실수인냥 말하며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도둑취급까지 하며 사람 자존감을 무너뜨립니다...근데 이런 행동이 저한테만 그러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안그러고 유독 저에게만 심합니다... 
제가 여길 견디며 2년을 채우고 퇴직금 2년치를 받고 나가는게 좋을까요..?
  • 9VUp8WK45mx9uBq 2022.03.03 작성
    고민이 많으시겠군요...

    하지만, 이직을 하셔도 어느 곳에나 프로갑질러 한명쯤은 존재하며, 본인의 삶의 질을 저하 시킬겁니다. 그때마다 이직을 하신다면 본인만 손해가 너무 크죠.

    차라리 대놓고 불쾌감을 표현하시거나, 따끔하게 한마디 하는것이 더 나을것 같습니다. '나 건들면 너도 팔 하나 잘릴 각오는 해라'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하신다면, 과연 그 분이 계속 괴롭히실지 의문입니다.

    메시지는 직장내 괴롭힘은 법적처벌로 이어진다는 뉘앙스를 풍기는게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보통 자신에게 피해가 가는것을 알면서도 누군가를 괴롭히지는 않으므로, 어느 정도 지능이 있으신 분이라면 괴롭힘이 줄어들거나 멈출 것으로 예상합니다 (본인이 군 복무 시절 써먹은 방법입니다).

    이런 방법을 활용하시고도 나아지지 않는 다면, 그때 퇴사하셔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 작성자님께서도 한번 물어 뜯고는 나가셔야 안 억울하죠 ^^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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