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월에 대학교 졸업하는 24살입니다. 먼저 전자로는 중견기업 7-17~17:30 출퇴근/토요일 격주 출퇴근3시-4시 퇴근:집 내려간다고 하면 일찍 마쳐주신다고 합니다. 집과 회사거리가 많이 멉니다 차로 3시간, srt로 1시간 30분. 가족과 떨어져본 적 없고, 타지 생활경험이 없어서 걱정 됩니다. 연봉 3600만원, 세금 떼고 월270정도 됩니다. 그 외 다른 복지는 숙소:2인 1실 아파트 혹은 같이 살 여직원 없으면 혼자 원룸, 통신비:3만원, 교통비 지급 +명절 때 30정도 받고 다른 상여금 이런 건 없습니다. 대신 격려금이라고 일 년에 2번 순위를 매겨서 순위가 높으면 격려금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몇 위까지 주는 지 얼마주는 건지는 자세히 모릅니다. + 일 년에 두 번 복지포인트로 30받아서 정해진 쇼핑몰에서 아무 거나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자로는 기사 자격증 2개, 학점도 좋은 편이라 토익하고 대기업 지원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의견은 두 부류로 나뉩니다.
-“너는 자격증도 두 개 정도 있고 학점도 높으니 그냥 토익 하던거 마저 하고 대기업 지원 해봐라”-(저는 영어를 너무 못해서 솔직히 토익 750-900할 자신은 많이 없습니다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릴 거 같습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중견기업이니 경력쌓고 회사다니면서 토익이든 뭐든 스펙 쌓아서 이직해라”-(토익 시작 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대기업 지원 못 해본 거에 후회는 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대기업 서류, 면접, 인턴 그런거 하다가 안되면 시간 낭비 오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차라리 중견 좀 다니다가 연차 좀 쓸수 있는 짬 좀 차면 그때 부터 여기저기 이력서 넣어 볼거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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