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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지금 제 상황이라면 퇴사가 답일까요?

PN1QMdRL8ZAdITs 2022.01.23 작성
댓글 5
  • qCdkb6lWKB7OblQ 2022.01.25 작성
    지금 그만둬도 6개월~1년간 금전적 문제가 없다면 바로 실행하시고, 반대로 퇴직하면 생활에 문제가 된다면 지금부터라도 회사다니면서 매일 대여섯군데 이상 입사지원을 하십시오.
  • DNhnvqfsNzhngY4 2022.01.24 작성
    스스로 업무에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공부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면서 조금은 버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정확한 인수인계 없이 인수인계서라고 써 있는 몇 장의 종이만 보고 실무 투입이었는데 당연히 크던 작던 문제는 생깁니다. 거기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는 개인 역량에 따라 달라지구요.
    급여에 대한 부분에서는 계약 당시의 연봉에 대해서 미지급할 경우에는 당연히 불법인 것인데... 3개월 간의 사용 기간에 얼마나 수령하는지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면 더 달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회사 역시 계약서에 명시된 근무 시간에 대해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아 추가 근무 수당이나 급여 외 상여금에서는 더 책정해서 지급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 명목 아래 젊은 구직자들을 속여 계약하거나 단기간 사용 후 해고처리 하는 곳들도 많다고 하니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떤 결과를 선택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후회 없는 결정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aV1vCSRkcqDDing 2022.01.23 작성
    회사가 질문자분을 쓸모없다 판단한다면 무언가 조치가 있거나 3개월 내에 퇴사통보가 올 수도 있습니다. 허나, 아직 그러기엔 기간이 좀 있고, 원래 입사 초반은 경력이나 신입이나 업무 익힐 겸 잡일을 하는 경우는 흔합니다. 그런 업무를 하면서 서류도 좀 보고, 업무자료들도 보여주면서 테스트하는 기간이라는 거죠. 3개월 내에 회사는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언제든 해고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저울질하는 기간이고, 사수가 바빠서 못 가르쳐준다면, 자신이 하는 일에서 직접 찾는 수 밖에 없습니다. 초반부터 밀려들고 그 안에서 깨우치는 업무를 주는 회사를 원하신다면, 프로젝트단위로 모든 업무를 1인이 처리하는 회사나 스타트업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1년이라는 상대적으로 짧은 이직기간을 생각하기에 배우는게 중요하지만, 회사도 근속연수 높은 사람을 원하고, 업무도 경험이 어느정도 쌓여야 주는 것이기에 1년을 버티면서 계획을 수정하시거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처럼 나오시는게 맞습니다.
  • Britory 2022.01.23 작성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써주셨는데, 조건 상으로만 보면 많이 열악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급여가 최저시급이나 그 이하인 걸 보면 사실은 노동법도 위반하고 있는 것 같구요.. 업무적인 부분은 배우는 부분이 있다면 버티고 해보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잘 모르는 데도 불구하고 감히 말씀드리면 분명 더 좋은 직장은 많을 것이라는 겁니다. 퇴사가 답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처한 근무환경과 비전을 객관적으로 돌아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Britory 2022.01.23 작성
    생각이 정해지셨다면 그 생각대로 어느 방향이든 실행에 옮기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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