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페이지

운영자 PICK @ 모든 회원분들께

이직하고 싶은데 맞는 걸까요?

0R7kSRI6gGRUSRf 2021.12.01 작성
23살 4년제 졸업전 마지막 학기입니다.
취업계 내고 회사다니고 있습니다.
학업에 열중하고 싶었고 학점도 복수전공하면서 4점대로 좋은 편이었는데 여름방학에 교수님 추천으로 취업이 돼서 이사를 했어요.
그런데 막상 간 곳에서 3주만에 터무니없는 이유로 권고사직(이었지만 형태는 자진퇴사) 시키더라구요.
집 계약에 전입신고까지 다해서 돌아갈 곳이 없어져버리는 바람에 2달 놀다가 울며 겨자먹기로 재취업을 했습니다. 이사까지 와서 통학시간이 3시간정도로 늘어나서 학교를 못다니겠는 것도 있었고 상경해서 노니까 불안해서요.

급하게 막 취업한 곳이라 회사가 많이 작고 돈도 잘 안주는것 같아요. 일당제의 탈을 쓴 시급제에 연차도 없고 휴가도 없습니다. 그냥 쉬고싶으면 막 쉬는데 대신 쉰만큼 급여랑 주휴수당이랑 이것저것 다 까여서 하루 쉬면 15만원 정도가 날아갑니다. 한달에 180정도 주는데요....
쉴 이유가 뭐가 있냐 하겠지만 제가 건강이 좀 안좋은 편이라 병원을 여기저기 많이 다녀서 토요일 하루만으로는 너무 빠듯하고 필요한 병원을 다 못갑니다. 한달에 하루는 연차가 필요해요....

현재 계약서가 12월 31일까지로 되어 있고 1월 1일부터 급여를 올려주는 형식으로 재계약?을 하게 되는데요, 올라봤자 거기서 거기일 것 같고 영 그렇네요.

회사 사람들도 4년제 나와서 여기 다니는 건 아까우니까 좋은 곳 알아보라고 합니다. 문제는 옆자리 상사분이신데 이직 얘기를 해도 들으실 것 같지 않아요. 그냥 무작정 이직할곳 구하고 퇴사 통보를 하는게 맞을까요?

주변 선배들한테 물어보니 회사가 많이 안 좋다고 당장 이직하든지 그만두라고 합니다. 사람인 커뮤니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 2
  • 사실너가문제야ㅋ 2021.12.04 작성
    이직합시다~
  • dwkdjE1DWsdws 2021.12.02 작성
    이직할곳구하고 퇴사 ㄱㄱ
님에게 답글 다는 중
님에게 대댓글 다는 중
공유하기
https://m.saramin.co.kr/company-review-qst-and-ans/detail-page?qust_idx=38318 URL을 길게 누르거나 터치하면 복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