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휴직을 하다가 10월 중순부터 구직 준비를 했고, 같은? 비슷한 업계이긴 하지만 업무가 조금 달라서 디자인 중고 신입으로 이번주 월요일부터 출근을 했습니다.
우선 회사가.. 빌라를 개조한 1층 사무실이었고 사무실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 것에 1차 충격이었습니다.. 면접 당시엔 미처 신경 쓰지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솔직히 이런 부분은 법으로 못하게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정말 소리가 다 들려서 볼 일 보는 소리 뿐만 아니라 누가 화장실 갔다가 손을 씻는지 이런 부분도 다 파악이 돼서 정말 정신병 걸릴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입사 전에 들었던 업무보다 범위가 넓었고, 사무실 내 인원은 저 포함 사원 3명 관리하시는 실장님 1명으로 입사 시 들었던 인력보다 상당히 적었고요.
일주일 내내 생각을 많이 했는데 업무 작업 환경도 너무 불편하고(컴퓨터, 모니터, 의자 등.. 말씀 드러봤지만 개선의 여지는 없음!) 사실 화장실 때문이 제일 컸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사원들이 사무실 내 청소랑 화장실 청소까지 해야하더라고요 ㅋㅋ 여기서 완전 퇴사각이 확 잡혔습니다.
버티면서 환승 이직을 할려고도 했는데 인력이 부족해선지 연차를 바로바로 못 쓰더라고요;
급한 상황일 경우에만 가능하다던데 제가 거짓말을 잘 하지도 못 하는 성격이라 매번 그러면서 면접 다니느니 그냥 그만두고 구직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인근에 지하철도 없고 교통도 엄청 불편해서 사실 처음에 고민이 됐었는데 괜찮아 보여서 들어온 게 실수였네요.. 눈이 멀었었나 봅니다..
나중에 제가 하고 싶은 스타일로 이직할 때 포폴에 넣을 만한 디자인도 아닌 것 같아서 한 달은 버텨보려다가 다음 주 월요일에 출근해서 그냥 퇴사한다고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때 솔직히 말씀드리는 건 좀 기분 상하실 것 같아서.. 다르게 둘러댈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ㅠㅠ 경험 있으신 분들의 말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직 근로계약서도 작성 안 했습니다ㅠ 다음 주에 쓴다고 하긴 했는데 작성 전에 나가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일주일 분 급여는 받고 싶은데 괜찮겠죠...?
우선 회사가.. 빌라를 개조한 1층 사무실이었고 사무실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 것에 1차 충격이었습니다.. 면접 당시엔 미처 신경 쓰지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솔직히 이런 부분은 법으로 못하게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정말 소리가 다 들려서 볼 일 보는 소리 뿐만 아니라 누가 화장실 갔다가 손을 씻는지 이런 부분도 다 파악이 돼서 정말 정신병 걸릴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입사 전에 들었던 업무보다 범위가 넓었고, 사무실 내 인원은 저 포함 사원 3명 관리하시는 실장님 1명으로 입사 시 들었던 인력보다 상당히 적었고요.
일주일 내내 생각을 많이 했는데 업무 작업 환경도 너무 불편하고(컴퓨터, 모니터, 의자 등.. 말씀 드러봤지만 개선의 여지는 없음!) 사실 화장실 때문이 제일 컸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사원들이 사무실 내 청소랑 화장실 청소까지 해야하더라고요 ㅋㅋ 여기서 완전 퇴사각이 확 잡혔습니다.
버티면서 환승 이직을 할려고도 했는데 인력이 부족해선지 연차를 바로바로 못 쓰더라고요;
급한 상황일 경우에만 가능하다던데 제가 거짓말을 잘 하지도 못 하는 성격이라 매번 그러면서 면접 다니느니 그냥 그만두고 구직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인근에 지하철도 없고 교통도 엄청 불편해서 사실 처음에 고민이 됐었는데 괜찮아 보여서 들어온 게 실수였네요.. 눈이 멀었었나 봅니다..
나중에 제가 하고 싶은 스타일로 이직할 때 포폴에 넣을 만한 디자인도 아닌 것 같아서 한 달은 버텨보려다가 다음 주 월요일에 출근해서 그냥 퇴사한다고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때 솔직히 말씀드리는 건 좀 기분 상하실 것 같아서.. 다르게 둘러댈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ㅠㅠ 경험 있으신 분들의 말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직 근로계약서도 작성 안 했습니다ㅠ 다음 주에 쓴다고 하긴 했는데 작성 전에 나가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일주일 분 급여는 받고 싶은데 괜찮겠죠...?
수습기간은 말그대로 경력직이나 신입이나
회사 업무시스템 파악하고 적응하는 시기이고
이때 자기랑 안 맞으면 자유롭게 그만둬도 때에요
저도 지금 회사 한달다니고 이제 두달되가는데 사장이랑 너무 안맞고 제가 생각했던거랑 너무 회사가 재정이 안좋아서 이번달까지만하고 퇴사합니다 ㅎㅎ
그냥 맘 편히 자기생각말하고 그만두셔도 됩니다!
어차피 요즘은 평생회사라는게 사라진지오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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