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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민중인 사회초년생입니다

spam 2021.10.08 작성
먼저 글에 앞서 혹여나 오해가 있으실까 미리 말씀드리지만 필자는 취업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들은것도 아는것도 없이 모르고 들어갔습니다.

이제 입사한지 2주도 안된 신입니다. 처음에 면접볼 당시에 야근수당도 당연히 주고 외근이나 야근이 애초에 잘 없다는 얘기와 입사후 다음주 월요일에 입사날 기준으로 계약서를 써준단 얘기를 듣고 연봉 2200에 계약을 했었습니다. 근데 면접날엔 일 잘하게 생겼다고 혹여나 일을 많이 못하더라도 선임자를 잠시 불러서 교육해서라도 같이 가겠다면서 6개월 계약직으로 약속하고 들어갔습니다. 이때 관습적으로 52시간까지는 야근이 허용된다는 말을 하면서 저에게 3번정도나 정말 52시간에 동의하냐고 구두로만 물어보셨는데 전혀 무슨의민지도 모르고 일단 오케이 했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입사 첫날 대표님이 갑자기 부르시더니 일을 많이 천천히 배울것 같아서 자기가 지켜보고 싶다는 얘기를 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아 일주일 뒤에 계약서 쓰니깐 그때까지 지켜보고 제 전임자를 부를지 말지를 결정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막상 계약서 쓰는 당일날이 되니 조금더 지켜보고 싶다고 말하시면서 제 직속 상사도 금요일쯤엔 계약서 작성하지 않겠냐는 식으로 말해서 그때 당시엔 무슨 의민지도 몰랐고 그냥 버텨보자 생각으로 일은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바로 어제 갑자기 다른사람들은 다 본린 자리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누구든 들을 수 있는 곳에 저를 따로 부르시더니 일을 너무 천천히 배울수도 있겠다 생각이 든다면서 갑자기 이번달만 일하고 말지 더 진지하게 이 일을 배울지 생각을 해보라 하십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처음 일할때 밤 10시~11시까지 일했지만 그걸 강요할 순 없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계속 이 일을 하는게 본인한테 맞는지 생각해보라 식으로 강조하십니다. 근데 애초에 계약서도 쓰지 않았고 여태 일한 부분의 돈은 연봉식으로 계산해서 최저에도 한참 못미칩니다. 야근수당은 연봉제 책정이라 그런지 몰라도 당연히 못받았구요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즉시퇴사가 가능할까요
  • EXzyGuaaAMbZatF 2021.10.12 작성
    네 계약서를 안 쓴 상황에서는 즉시 퇴사가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흘러가는 게 점점 불리하게 되는 것 같아 처음 조건과 달라서 그만 일하겠다고 전달하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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