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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그만두고 싶은데 뭐가 맞는 걸까요…

a9l5pKoQOL3y1Kx 2021.06.25 작성
저는 방송작가로 일한 지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직 일주일 밖에 안됐고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거 압니다. 또한, 방송 일이 밤낮이 불규칙하고 힘들다는 것도 알고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와보니 생각한 것 보다 더 힘들고 자기만의 시간도 없고 누군가를 만나도 항상 연락을 주시해야하고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장소가 어디든 일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더라고요. 또한, 퇴근을 하고 집에 와서도 일을 연장해서 또 하는데 몸이 너무 힘듭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방송작가가 꿈이었지만 현실은 너무 힘들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 일을 2주 정도하고 그만두고 싶은데 잘못된 선택 일까요? 물론, 일반 회사나 다른 직종도 힘들고 다 견디면서 일 하는거 압니다. 하지만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걱정이 듭니다. 지금 너무 힘든데 어디다 말할 때가 없어서 적습니다. 이 일을 그만두고 규칙적인 회사를 들어가는 게 좋을까요? 아님 버텨야 할까요?…….
  • QEQshFztwvSUq6V 2021.12.09 작성
    현직 방송계통 근무 중인데 이쪽 업계는 연차가 얼마나 한들 업무 강도는 거진 마찬가지더라고요. 단지 위치에 따라 급여를 더 받고 말고의 차이죠. 이제 일주일 되셨으면 막내 위치이실 텐데 10년 연차 쌓인 윗 서브분들도 다 집에서 자택근무 하고 연락 주시하고 낮밤내리 일하실 거예요. 메인작가까지 오르신다면 좀 나아질지도 모르겠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 운이 따르죠...

    결론은 10년 넘게 일해도 업무 상황은 마찬가지니 안 맞는다 싶으심 빨리 관두시는 게 좋습니다. 어디든 막내들 떠나는 거야 흔한 일이라 다들 별 개의치 않으실 거예요. 타 직종과 비교하긴 조심스럽지만 방송 쪽도 기형적으로 보통 이상의 노동을 강요하는 것이 맞으니 힘들어 하시는 것은 당연히 정상입니다....ㅡㅡ;;; 괜히 막내라인 구직이 잘되는 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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