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백 두번째 이야기
인터플렉스는 영풍그룹의 전자계열 회사로서, Flexible PCB 생산의 국내 선도업체이며,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입니다.‘최우선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철저한 고객지향적 사고와 행동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터플렉스를 사람인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선배님 Interview senior
- 조민송 (25세)
- 제조기술
- 전자공학 전공
- 유현종 (29세)
- 사양기술
- 전자공학 전공
- 인터플렉스는 어떤 회사인가요?
- 민송, 현종: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기판을 만드는 회사로 FPCB 업계 1위를
자랑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전자부품 분야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FPCB 국내 선도업체로서의 노하우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신가요?
- 민송: 제조기술팀에서 동도금 파트를 맡고 있는데요, 동도금이란 Copper Plating,
말 그대로 동(銅)을 도금하는 일이에요. 회사에서 생산하는 물건들 중에
동도금 관련한 제품들의 불량을 개선하고 테스트해서 수율을 높이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현종: 주로 데이터가 처음 접수되면 설계를 하는 시작 단계부터
출고가 되는 마무리 단계까지의 관련된 데이터 관리를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제조기술팀으로부터 요청 사항을 받아서 데이터를 만들거나 변경하는 업무를 합니다.
- 지원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 민송: 적성과 맞는 일을 찾는 것도 중요했지만 인터플렉스의 비전에 매력을 느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원 당시 스마트폰 붐이 막 불 때였어요.
그래서 업계의 비전과 탄탄한 인터플렉스의 발전 가능성을 믿고 지원하게 됐죠!
현종: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설계나 회로 관련 하드웨어 분야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관련 업종의 기업들을 조사하는데 인터플렉스의 규모와 비전을 보고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채용이 진행되고 있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인터플렉스의 사내 분위기는 어떤가요?
- 민송: 사실 제조업이다 보니 기존에는 수직적인 분위기가 없지 않아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워크숍, 등산 등의 단체생활을 많이 하면서 직급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단체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서로 단합도 잘 되고
부장님과도 농담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됐죠. (웃음)
- 인터플렉스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 민송: 직원들의 자기계발에 많이 신경 써주는 점이요. E-러닝이나 독서통신 같이
외국어, 경영 등 업무와 관련되어 도움이 되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어요.
또한 관련 자격증 강의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서 자기계발을 회사 안에서 할 수 있죠!
- 회사 시설 중 특별하다고 생각하시는 ‘핫 플레이스’가 있나요?
- 민송: 사옥 내에 있는 편의점이요! 간식이나 물건을 살 일이 있으면
원래 회사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사옥 안에 편의점이 있으니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동료들과 함께 간식도 나눠 먹고
앞에 휴식 공간에서 서로 이야기도 하고 농담도 할 수 있어서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직원은 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웃음)
현종: 사내 식당을 핫 플레이스로 뽑고 싶어요. 저희 부서 같은 경우는
건물이 떨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식당을 이용하기 불편했는데
스마트센터 건물이 새롭게 생기면서 사무실도 옮기고
넓은 식당에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 직장생활 중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 민송: 신입사원 때였는데요, 처음 교육을 시작할 때 저를 포함해서 여자가 두 명 있었는데
한 분이 중간에 나가게 되셨어요. 그런데 여자 신입사원 중에
복싱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교육이 끝나고 부서로 가니
모두 제가 그 사람이라고 오해를 하시는 거예요. 제가 아닌 다른 분인데!
그래서 세 달 정도 복싱과 관련된 별명이 따라 다녔던 기억이 있어요. (웃음)
- 업무를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와 힘들 때는 언제인가요?
- 민송: 제조기술 업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불량을 개선했을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
하나의 제품이 마무리 될 때까지 수많은 테스트를 하는데,
그 동안 원인이나 대책이 안 나오면 힘들긴 하지만 그 과정을 넘기면 뿌듯함이 두 배가 되죠!
현종: 굉장히 바쁘게 개발을 해서 핸드폰이 출시되는 것을 보면 엄청 뿌듯해요.
그리고 가끔 개발 담당자 분들이 고맙다고 말씀을 해주시는데요,
그 때 굉장히 보람을 느끼죠. 반면에 개발을 하면서 여러 개의 버전을 내놓다 보니
아무래도 정신 없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조금 힘들어요.
- 해당 직군만의 특징이 있나요?
- 민송: 제조기술팀의 경우는 몸과 머리를 같이 쓰는 부서라고 할 수 있어요!
테스트를 할 때 이론적으로 생각을 하고 계산도 하면서
실제로 제품도 만들어보고 테스트를 하거든요. 그래서 한 가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도 쓰면서 몸도 함께 쓰는 부서예요.
- 선배님들이 바라는 후배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 민송: 다른 것보다 배우려는 의지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적극적으로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예뻐 보이더라고요. (웃음)
한 개라도 더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도 들고요!
현종: 밝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요. 아무래도 일을 하다 보면 어려운 일도 있을 텐데
밝은 성격으로 함께 이겨내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이면 좋겠어요.
그리고 눈치가 빨라서 센스있게 일을 할 수 있다면 더 좋겠죠? (웃음)
- 입사 후에 개인적인 발전을 위해서 특별히 하시는 일이 있나요?
- 민송: 최근 시작한 건데요, 너무 회사생활에만 얽매여 있는 것 같아서 관리도 할 겸
‘스피닝’이라는 운동을 하고 있어요. 헬스장에서 다 같이 음악에 맞춰서
자전거를 타는 운동인데요, 재미도 있고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고
우울한 것을 떨쳐버리는 효과가 있어요! 몸은 힘들지만 땀을 흘리면서 피로도 풀리고
정신적으로 굉장히 맑아지는 기분이라 즐겨 하고 있답니다.
현종: 퇴근 후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거나 주말에는 자전거 라이딩을 하곤 합니다.
체력 관리도 되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거든요.
- 멘토 혹은 존경하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 민송: 저희 동도금 파트의 정강훈 대리님이요. 제 사수이신데요, 수직적이거나 권위적이지 않고
배려를 많이 해주시고 수평적인 관계에서 눈높이를 맞춰서 업무를 가르쳐 주세요.
일을 배울 때에도 가이드를 주셔서 도움을 주시고, 제가 틀렸을 땐
다시 방향을 설정해주시는 분이세요. 그래서 업무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배려도 많고
리더다운 면도 있어서 존경하고 있답니다!
현종: 저희 파트장이신 홍장복 과장님과 팀 전체를 이끄시는 정현기 부장님이요.
부장님께서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으로 저희를 이끌어 주시고
과장님께서는 설계한 데이터를 최종적으로 검토해 주시는데,
지식이 방대하셔서 해결책을 많이 제시해 주세요. 그래서 많이 여쭤보기도 하면서
멘토로 삼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 취업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셨나요?
- 민송: 그룹을 만들어서 취업 스터디를 했어요. 서로 질문도 해주고 모의 면접도 진행하면서
말하는 스킬을 늘리고 면접 보는 방법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현종: 자격증이나 토익 위주로 많이 준비를 했습니다. 특히 전공인 전기 쪽이나
전기공사기사 관련 자격증을 준비 했습니다.
- 자기소개서 팁이 있나요?
- 민송: 스펙을 열거하기 보다 본인만의 고유한 스토리에 포커스를 맞춰서 쓰는 것이
진정성 있는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초반에 많이 했던 실수인데요,
예전에는 스펙을 자랑하기 바빴는데 나중에 보니 남들도 다 그 정도는 하고
흔한 자기소개서 중에 하나가 되어버렸더라고요. 그래서 에피소드 중심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현종: 직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작성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원 직무에 대해서 이름만 보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조금 더 알아보고
직무가 본인의 적성과 맞는지 생각해 보신 후 직무와 관련 지어 어필 할 수 있는 점을 찾아
자기소개서에 녹여 쓰신다면 서류 전형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선배님들만의 면접을 잘 보는 방법이 있나요?
- 민송: 무조건 당당하게 하는 게 팁이에요!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지 말고
소신껏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 면접관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현종: 주눅들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지원한 부서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고 공부를 한 후 면접에 들어가야겠죠?
특히 실무진 면접의 경우에 직무에 대해서 많이 질문을 하시니까
대비를 하고 간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 업무 시작 후 생긴 직업병이 있나요?
- 민송: 제품 이름이 숫자로 된 것이 많은데요, 자동차 번호판이 제품 이름과 비슷하거든요.
그래서 담당했던 모델과 똑같은 번호의 차량 번호판을 보면 제품을 떠올리게 돼요.
그리고 사내 편의점이 CU인데 동박으로 제품을 만들다 보니 CU 이야기를 할 때마다
구리가 떠오르고 헷갈리곤 해요. (웃음)
현종: 메일로 업무를 처리하고 이슈 사항도 메일로 접수가 되기 때문에
쉬는 날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메일을 자주 체크하게 돼요. 새로운 일이 있나,
진행했던 일이 이슈가 있는지 메일을 습관적으로 체크하게 되더라고요.
- 같은 직무에 취업하고자 하는 후배들이 준비하면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은 무엇일까요?
- 민송: 영어를 잘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외국 기업과 거래를 할 때
엔지니어가 직접 영어를 구사할 수 있으면 아무래도 이득이 되겠죠.
그래서 영어를 잘 하시면 더 눈에 띄고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종: 업무적으로 프로그램을 쓸 일이 많아서 CAD나 엑셀 등
문서 작성을 위한 프로그램 사용법을 많이 숙지해 두시면
배우는 과정에서 더 빠르게 습득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 생활신조나 좌우명이 있으신가요?
- 민송: ‘칠전팔기’ 에요. 항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지금 이 고비를 넘지 못하면
난 계속 이 수준에 머무르게 될 거야.’라고 스스로를 자극하면서
역량을 더 끌어올리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넘어지더라도 항상 다시 일어나
도전하는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 20대에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민송: 자기계발과 여행을 추천하고 싶어요. 20대가 시기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자기계발과 여행을 가장 많이 할 수 있는 때인 것 같아요. 끊임없이 도전해보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시기잖아요? 그래서 자기계발도 해보고 다양한 도전도 해보고
여행도 많이 다니시길 추천합니다!
현종: 여행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시간이 부족해서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취업하기 전에 시간이 좀 있으시다면
여행을 통해서 많은 것을 보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이 있으신가요?
- 민송: 사회 초년생이 되면 그 동안 생각했던 것과 현실이 다를 수도 있어요.
그래서 본인이 선택한 직무와 적성이 안 맞는다고 생각해서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때 적어도 그 고비나 트러블을 넘어보려고 노력은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 어려운 순간을 넘겼을 때 스스로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고
그 경험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테니까요!
현종: 직무에 대해서 충분히 조사를 하고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고
입사 후에도 즐겁게 일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플렉스의 핫플레이스는?
- 직원 할인도 되고 너무너무 편리한 사내 편의점
- 넓은 곳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사내 식당
선배님들에게 인터플렉스란?
- 유현종 "인터플렉스는 일상이다!"
- 조민송 "인터플렉스는 도전이다!"
사람인에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취재한 내용을 구성한 콘텐츠입니다. Copyright@ (주)사람인HR. all right reserved.
마침 ㈜인터플렉스에서 채용중이네요!
회로설계에는 이런 공고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