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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홍보마케팅 | MD | 온라인 영업기획 직무인터뷰 |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고객의 주거 공간을 창조하는 까사미아의 선배님들을 만나봅니다.

그 아흔 아홉번째 이야기


까사미아는 모던, 내추럴을 기본 디자인 컨셉으로 고객의 심리와 감성 만족, 문화의 접목을 통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의 주거 공간을 창조하는 Total Interior 브랜드 입니다. 보다 아름답고 유용한 디자인을 만들어 기쁨과 즐거움을 같이하려는 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도전을 추구하는 까사미아를 사람인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선배님 Interview senior

최유리 (30세)
직무 : 홍보마케팅
전공 : 브랜드 매니지먼트
박정아 (28세)
직무 : MD
전공 : 공간디자인
조재만 (34세)
직무 : 온라인 영업기획
전공 : 국제통상
까사미아는 어떤 회사인가요?
유리: 1982년 압구정의 작은 가게에서부터 시작해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초의 Total Interior Brand로 공간을 만드는 탄탄한 기업입니다.
모던, 내추럴을 기본 디자인 콘셉트로 고객의 심리와 감성 만족, 문화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바탕으로 가구, 침구, 소품을 종합적으로 제안합니다.

재만: 까사미아는 결혼을 앞둔 신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구 브랜드로,
호텔, 레스토랑, 스토리지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까사미아의 창립, 까사미아의 창립 30주년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유리: 여성이라면 한 번씩 아기자기한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꿈을 꾸는데요.
그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곳이 까사미아라고 생각했어요. 아마도 어렸을 때부터 자주 가던
레스토랑 앞에 까사미아 매장을 보고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고, 타 회사에서 근무하다
가구와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까사미아의 브랜드를 담당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그 동안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재만: 저는 판매직에 도전을 하고 싶었는데요. 평소 제가 하는 말에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고,
제가 좋다고 하는 제품을 지인들이 많이 구매했어요. 그래서 취업을 준비할 시점에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디자인 제품을 내가 판매를 해보는 건 어떨까 하고
제 자신을 테스트 해보고 싶어 까사미아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성아: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가구, 소품 등 공간과 밀접한 다양한 품목들을
원스톱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던 것 같아요.
국내 브랜드로서 마니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까사미아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30년 넘게 유지
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어요. 뭔가 굉장히 단단하면서도 내실 있는 회사랄까?
이러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까사미아 매장 내부 모습

선배님들의 취업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유리: 학부에서는 불어불문학을, 대학원에서는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배웠어요.
불어불문학 전공으로는 마케팅 업무에 지원하기에 부족함을 느껴
대외적인 마케팅 스터디 활동을 하거나 세미나에 참여 하였습니다.
그런 활동을 통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기획,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의 실습을 꾸준히 하였어요.
지금은 웃고 즐기며 재미있게 공부하던 시간이 탄탄하게 자리 잡아,
업무 수행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부족한 부분은 학부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체계적으로 습득하였고, 브랜드 마케팅 홍보 담당자로서의 꿈을
본격적으로 키우게 되었습니다.

재만: 개인 사업으로 약 2년 동안 밤낮 없이 일하다가 문득 내가 왜 이렇게
돈에 미쳐 살아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 질문의 답은 ‘떠나자’ 였는데요.
4년 정도 workaholic이 아닌 더 많은 세계와 문화를 체험한 후 한국에 돌아왔고
외국어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외국인 내점고객이 많았던
압구정 매장에서 근무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고 현재 이렇게 본사에서 일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성아: 가장 기본적인 영어에서부터 미리 이력서를 작성하여 그 이력서에 해당하는 활동들을
준비
하면서 취업을 준비했어요. 디자인 개발에서는 다양한 디자인 프로그램을 다루는 능력도
중요하기에 학원을 수강하며 마스터하는 것에도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조재만 선배님의 업무 중 모습, 최유리 선배님의 업무 중 모습

세 분께서 맡으신 직무와 업무에 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유리: 까사미아의 홍보와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홍보의 경우 언론홍보와 온라인 홍보파트로 나누어지게 되는데요.
언론사와의 관계, 커뮤니케이션, 자사소식 홍보 등을 맡고 있고 신규 브랜드 런칭,
자사 소식 등을 발 빠르게 언론에 소개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홍보에서는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까사미아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로열티를 강화하는 다양한 이슈를 기획합니다.
그 밖에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는 타 사와 함께 CO-MARKETING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일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에스티로더 그룹의 뷰티 브랜드인 오리진스와 함께
시너지를 높이는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습니다.
브랜드 관리 측면으로는 30주년 캠페인도 운영하였고, 자사 브랜드의 F/W시즌 컬렉션
프레젠테이션과 같은 외부 행사를 기획하여 언론과 온라인에서 자사의 브랜드를
집중 홍보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재만: 까사미아 온라인 브랜드인 까사온의 영업기획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까사온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써 오프라인 상품보다 가격은 저렴하고
디자인은 까사미아만의 스타일로 포커스 되어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자사 브랜드입니다.
이 브랜드의 특성에 맞게 제품과 제품구성을 기획하고, 판매, 영업하는 것이 저의 업무입니다.

성아: 저는 Merchandiser, MD로서 소품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까사미아 매장 내에서 볼 수 있는 소품의 전반을 시즌마다 기획, 개발하고 소싱하는
기본적인 업무에서부터 실제 생산에서 제품의 출시까지의 진행 업무도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패션 분야와 비슷한데요,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제품을 출시해야 하기 때문에 스피디하게 일을 진행해 초여름에 F/W 및 내년 S/S 제품을
기획하고 발주하기에 항상 미래를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어느새 S/S시즌 제품을 출시하고 뒤돌아보면 F/W를 준비해야 하는 숨 가쁜 일상이지요. (웃음)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까사미아 제품이 탄생해서 고객의 손에 넘어가기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박성아 선배님의 업무 중 모습, 선배님들의 인터뷰 중 모습

입사 후에 개인적인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일이 있으신가요?
유리: 근무를 하기 위해서는 지식뿐만 아니라 체력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얼마 전부터 ‘플라잉요가’라는 재미있는 운동을 시작하였는데요,
업무 중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체력도 증진 시킬 수 있어서
매번 그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재만: 저는 입사한 후 오프라인 가구샵에서 데이트를 많이 했어요.
가보지 못한 까사미아 직영매장, 대리점, 타사의 직영매장과 대리점,
요즘 유행하는 디자인 가구와 소품 편집샵 등을 데이트 장소로 많이 갔었죠.
매주는 아니더라도 새로운 곳이나 핫한 플레이스를 찾아다니며 직접 경험하고
독특하고 재미있는 아이템을 보면 꼭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기록하고 공유하는 일이
취미가 되었답니다.

성아: 영어공부, 운동, 독서는 꼭 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MD팀의 경우 외국기업과 매일
메일을 주고받고 발주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는 필수거든요.
주로 비즈니스, 무역 영어를 중점적으로 더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운동의 경우엔 몸매 관리라기 보다 일을 할 때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규칙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몸이 건강해야 머리도 맑아지고 집중력이 생기니까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독서 같은데요, 매일 같은 업무를 반복하다 보면
머리가 한 분야의 사고방식으로 굳어 질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
항상 말랑말랑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까사미아 야구 동호회, 까사미아 농구 동호회

직원들을 위한 회사의 배려 중 가장 와 닿은 것은 무엇인가요?
유리: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들인 것 같아요. 도서 구입비, 학원비 지원에서부터
콘서트, 뮤지컬,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람권 지급 등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재만: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회사에서 적극 후원하고 있는데요.
직원들이 퇴근 후 삼삼오오 모여 하던 활동을, 동호회를 만들어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야구 동아리는 작년 용인 사회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농구 동아리는 매주 체육관에 모여 용인 리그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산악과 낚시 동아리는 시즌마다 힐링을 위해 활동 중입니다.

성아: 복장이 자유로운 편으로 편하게 작업 할 수 있도록 많이 배려를 해주세요.
엄격하거나 딱딱한 분위기 보다는 부드럽고 가족적인 분위기와 소소하게 함께 즐기는
다양한 행사가 많은 것이 와 닿는 것 같습니다.

까사미아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근무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유리: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를 구축하여 운영하였습니다.
‘어느 멋진 날, 설렘으로 만나다’ 라는 콘셉트로 자신의 설레었던 이야기를 올려
참여하는 방식이었어요. 1,2,3단계를 거쳐 최종 선발된 3인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요.
당첨된 3분께는 자사의 침실가구 세트, 거실가구 세트 등을 드렸습니다.
응모된 사연, 경품 수령 후 인터뷰의 내용이 저 뿐만 아니라 회사 직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는데 특히 신혼부부에게 제공했던 침실가구 에피소드는
인터뷰 영상을 처음 접하는 순간부터 눈물이 핑 돌 정도로 행복한 마음이 들어
이 이벤트가 이 분들에게 얼마나 큰 행복으로 다가갔는지
함께 공유하면서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성아: 작년이 저희 까사미아가 탄생한 지 30주년이었어요. 30주년 창립기념일로
전 직원 및 협력업체들이 모여 성대하게 기념파티를 했는데요, 파티도 파티였지만
200명이 넘는 관계자들 앞에서 공연을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순위도 3등에 들어 100만원의 포상금도 받아 더 뜻 깊은 날이었어요.

까사미아 30주년 캠페인 사이트 오픈, 까사미아 압구정점, 호텔 라까사

업무를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와 힘들 때는 언제인가요?
성아: 아무래도 고생하여 개발한 제품이 출시되었는데 반응이 좋아 매출이 향상되었을 때입니다.
매장 업무 중에 고객님이 제가 담당한 제품을 보고 좋아하시며 구매해 가시는 것을
옆에서 지켜볼 때는 정말 뿌듯해요. 반대로 힘들 때는 제품의 반응이 안 좋을 때인 것 같아요.
또, 소싱의 경우 S/S와 F/W시즌에 맞춰 제품이 들어오는 것이 중요하기에
스케줄 조절이 생명인데, 예상치 못한 상황들로 인해 입고가 지연이 될 때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재만: 저는 힘들어 하는 후임이 찾아와 고민 상담을 해주었는데
제가 딱히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없었어요. 그래도 잘 들어주고 제가 겪었던 경험을
이야기 해주며 현재 상황에 맞게 같이 고민했었는데 나중에 맛있는 커피를 사다 주며
선배 덕분에 일이 잘 풀렸다고 싱글벙글 웃으며 지나갈 때 보람을 느꼈어요.

까사미아 2012 Living Fair 대상 수상

회사 시설 중 가장 좋다고, 혹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핫 플레이스가 있나요?
재만: 2011년에 준공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물류센터입니다.
경기도 용인 양지에 소재하고 있는데 가구회사 중 가장 큰 규모와
빠른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가끔 물류센터로 업무를 보러 가면
탁 트인 자연환경과 조경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성아: 자료실이 가장 특별한 핫 플레이스인 것 같아요.
최근 몇 차례 정비를 마쳐 가다듬고 있는 자료실에는 설립 이후 개발된 디자인에서부터
다양한 서적이 구비되어 있는데요, 입사한 지 10년이 넘지 않은 관계로
까사미아의 히스토리를 그대로 볼 수 있는 자료실이 더 특별하게 느껴져요.

선배님들의 인터뷰 중 모습

면접 시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 또는 함께 면접을 본 지원자가 있나요?
유리: 저는 경력직으로 면접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영업본부장님께서
「LOVEMARK EFFECT」란 책을 읽어보았냐는 질문과 함께
까사미아는 LOVEMARK의 몇 단계인지를 질문하셨던 기억이 나요.
까사미아 브랜드가 저에게 가장 강력한 단계라고 답변했습니다.
나의 브랜드를 사랑하고 아끼며 즐겁게 일할 때야 말로 가장 행복한 것이 아닐까요. ^^

라까사호텔에서 진행한 까사미아 citta sia FW presentaion.jpg

선배님들만의 면접을 잘 보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유리: 면접이란 단어만으로도 떨리는데요.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 라는 마음가짐과
‘나를 차분하게 보여드리자’ 라는 생각으로 면접에 임하려 노력합니다.

재만: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모범답안을 찾는 것이 아니라
면접관에게 나는 어떠한 사람이고 어떤 직원이 될 수 있다고 전달해주고,
밝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자신이 가진 나만의 컬러와
회사가 추구하는 컬러를 조합
하여 하나의 공통된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아: 면접 볼 땐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일단 회사에 들어오면 학교에서 배웠던 모든 지식들이 ‘0’이 되어
무(無)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배우기 때문에
면접관 역시 처음부터 특출 나게 완벽한 지원자를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본 자질 및 가능성을 보고자 하는 것이기에
완벽하거나 데이터 상으로 뒤떨어진다고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면접에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마인드라면 당연히 가장 기본적인 아이컨텍, 제스처,
스피치에도 변화가 생기겠지요?

까사미아 창립 30주년 기념 여수엑스포 방문, 까사미아 청년인턴 입문교육

자기소개서 작성 팁이 있나요?
성아: 객관적인 데이터를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일대일(1:1)로 누군가에게
어필한다고 생각하고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선 설득력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그 회사에 내가 왜 들어가야 하는지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고 내가 들어가면 어떤 보탬이 될 지를 쉽게 가늠할 수 있도록,
잘 설득하는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전 자기소개서를 보면
지금 생각해도 부끄러운 부분들이 있지만 정말 열정적으로 어필하는 글을 썼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만 설득한 글은 정말 매력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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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유리: 자신의 인생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미래를 단기, 장기로 바라보며 자신이 되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을 계획하고 꿈꾸다 보면
어느새 그 꿈과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에요. 저 역시 막연하게 생각했던 대학원 진학이
현실로 다가왔고, 간절히 꿈꾸던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는 모습에 감사하며
다음 스텝으로 향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성아: 진부할 수도 있겠지만 꼭 여행을 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우선 학생 때와 달리 회사에 발을 들여 놓으면 자기 자신에게 시간을 할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방학도, 휴학도 없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여행을 꼭 추천해요.
특히 디자인/개발 분야의 경우 기획을 해야 하기에 다양한 곳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이 많을수록
자양분이 되어 남다른 비전을 제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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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은 어떤 것을 준비하면 도움이 될까요?
성아: MD팀의 경우 다양한 해외 업체와 미팅을 하거나 이메일을 주고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럽이나 아시아의 페어 출장을 가는 경우, 현장에서 업체 측과
다양한 협상을 해야 하기에 완벽하진 않더라도 자신감 있는 영어를 구사하는 것이
우선순위일 거예요. 토익 등의 시험점수도 중요하지만 실전영어를 준비하는 것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디자인/개발 업무이다 보니 기본적인 디자인 툴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두 번째는, 타고난 감각도 좋지만 꾸준히 트렌드 잡지나 시각물을 접하면서
‘시각적인 경험’ 을 쌓으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제품이 너무나 다양하다 보니
수많은 업체와 동시에 소싱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스케줄링을 철저히 해 빠르게 일이 진행되면서도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하는 능력도 필요해요.
최근에 읽은 책 중 감동받으신 책이 있다면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재만: 윤태호 작가의 「미생」이라는 책입니다. 원래는 웹툰으로 시작하였고
아직도 연재 중 이에요. 프로기사만을 목표로 살아가는 청년이 입단에 실패하고
종합상사에 계약직 직원이 되어 하나의 바둑판 같은 사회에서 돌을 하나씩 놓으며
업무를 헤쳐 나가는 모습을 그린 책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직장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나는 과연 열정적으로 살고 있는 가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하고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하는
위로를 받고 파이팅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직장인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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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유리: 저는 ‘la joie venait toujours apres la peine’ 라는 말을 가장 좋아합니다.
고진감래라는 의미로 현재 업무나 상황이 조금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더라도
자신에게 뼈와 살이 되는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어렵다고 생각한 일도
하나씩 헤쳐 나가게 되면 그 안에서 느끼는 성취감은 그 무엇과 비교 할 수 없을 거예요.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자신의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고 높은 포부에 가까이 가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본인의 마음가짐이고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 할 것 같아요. 게임으로 비유해서 말하자면
플레이가 시작되는 순간 준비가 안 되어 있단 걸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실패라고 생각한 상황에서 다시 역전에 기회는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파이팅 하시길 바랄게요!!

성아: 회사를 선택할 때 무조건 큰 회사 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분야와
적성에 맞는 회사를 지원
하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회사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나 역시 회사의 미래가 기대가 되고, 회사 역시 사원들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는 회사가
적합한 회사겠지요. 아직 미래가 정해지지 않은 시점에서 많이 불안하실 수도 있겠지만
최소 20년 이상 은 몸담아야 할 분야잖아요?! 첫 발을 신중히 해서 나중에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고민하고 지원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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