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인무역] 인사기획 | 해외영업 직무인터뷰 | 여성의류 생산 및 수출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풍인무역의 선배님들을 만나봅니다.

해외벤더 회사에 관심이 많았던 인터뷰어가 떨리는 마음으로 풍인무역에 방문했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와우!’, ‘예뻐요’, ’멋있어요!’ 라고 계속 말했답니다. 지금부터 의류 벤더 회사인 풍인무역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풍인무역에 지원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재환: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을 통해서 풍인무역을 알았어요. 풍인무역 홈페이지를 통해서 성장률을 봤는데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며, 앞으로 오래 다녀도 튼튼한 기업이라고 생각했어요. 또 다른 이유는 다른 의류 벤더와 다르게 다양한 브랜드를 관리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죠.
은혜: 저도 지원하기 전 홈페이지를 보게 됐는데, 최근 성장률이 굉장히 높더라고요. 설립한 지 20년이 넘었는데도 말이죠.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라고 생각해서 지원했어요.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재환: 네. 저는 해외영업 부서에서 원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바이어가 원하는 납기일에 garment 가 나갈 수 있도록 원단을 전 세계의 원단 업체로부터 garment 공장에 원단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영어로 비즈니스 이메일을 주고 받는 일이 많기 때문에, 영어실력이 중요시 되기도 합니다.
은혜: 저는 인사기획팀에서 HR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인사, 조직관리에서부터, C&B, 복리후생 등 전반적인 인사관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고, 소통하는 업무를 하다 보면, 가끔 힘들때도 있지만 그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풍인무역 회사 복도 쇼윈도 모습

직무를 선택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재환: 무역회사를 알아보던 중 의류 벤더를 알았어요. 벤더라는 개념은 알고 있었지만, ‘의류’ 벤더라는 단어에 매력을 느꼈어요. 의류 벤더를 알아보면서 OEM, ODM 방식으로 바이어가 오더를 주면 100% 자기의 기술력으로 브랜드의 옷을 만들고, 직접 납품까지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이렇듯 모든 업무를 포괄적으로 하는 벤더 회사에 매력을 느꼈어요.
승민: 아, 그러셨군요.
재환: 또, 남자로서 가장 꽃피울 수 있는 직업은 영업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영업을 선택한 면도 있죠. 대학원 과정을 무역 쪽으로 수료했기도 하고요.
은혜: 무역학을 전공해서 무역회사를 알아보던 중, 취업박람회를 가게 됐어요. 거기서 풍인무역을 보고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했죠. 무역업무와 인사업무도 관심이 있었어요.
승민: 전공은 무역이라고 하셨는데, 전공과 상관없는 인사 업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은혜: 네! 외국계 인사팀에서 근무하는 친척분이 있어요. 그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인사 직무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그 영향을 받아 고민하다가 인사업무에 지원하게 됐어요.

풍인무역 선배님들의 업무 중 모습

선배님께서 이룬 성과, 선배님만의 장점을 자랑해 주세요.: 재환: 입사 전 섬유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입사한 지 2년이 지나고 보니 지금은 조금씩 보여요. 직장생활 하면서 시야를 넓게 보는 것을 배웠어요.
승민: 어떤 시야가 넓어지셨나요?
재환: 영업팀은 영업과 동시에 생산관리를 해요. 나무만 봐서는 안 되는 직무에요. 섬유 업종은 매번 사고가 생기는데 원인을 찾게 되면 한 곳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에서 발생하게 되더라고요.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시야를 넓혀 나무보다는 숲을 봐야 한다는 생각이 커졌어요. 한 곳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부분들을 보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이 생겼어요. 아직도 멀었지만, 처음 입사 했을 때 보다 나아진 것 같아요. ^^
승민: 선배님만의 좋은 성과를 이루신 것 같아요! 그럼 은혜 선배님은 선배님만의 장점이 무엇인가요?
은혜: 실제로 업무를 해보니, 인사업무는 정말 꼼꼼해야 하는 것을 느낍니다. 사람과 관련된 업무이다 보니 변수들도 항상 발생하고, 사소한 것부터 하나하나 신경을 써야 하거든요. 또한,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유연성 있게 대처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제 성격상 나름 꼼꼼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하려다 보니, 이런 부분에서는 일을 함에 있어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것 같고, 사람들과 의사소통 하는 것을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이라, 사람을 상대하는 인사 업무에도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신입사원의 자질, 마인드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재환: 직무에 관련해서는 꼼꼼하며 디테일한 성격이 영업과 가장 잘 맞을 것 같아요. 하나하나 놓치게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함을 강조하는 거예요. 인성부분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융화라고 생각합니다.
승민: 융화라면 어떤 부분을 이야기 하시는 건가요?
재환: 다양한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회사 일이 바쁘고 다양한 사고들도 일어나며,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일도 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융화될 수 있는 성격이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외국어 같은 경우는 바이어와 연락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상급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비즈니스 이메일을 쓸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있어야 해요.
승민: 은혜님은 어떤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은혜: 공통적으로 봤을 때는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들 스펙은 좋아요. 하지만 본인이 배우려고 하고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직원 분들도 가르쳐주고 싶고, 하나라도 알려주고 싶어하세요. 가만히 앉아서 ‘해주시겠지.’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자기가 먼저 찾아서 하는 것이 좋아요. 팀에서는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말 한마디라도요. 관리를 하는 부서라 사람들과 많이 부딪히기도 하고, 어떻게 잘 풀어 나가는 게 좋은지 고민하게 돼요.

풍인무역 사무실 내부 모습

선배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무엇인가요?: 재환: 운동이요! 회사 야구 동아리에서 2주에 한 번씩 야구를 해요. 또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다던가, 영화를 본다던가 등 주말을 적극 활용해요.
은혜: 일주일 내내 회사에 있다 보니까, 주말에는 밖에 나가 활동적인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해요.
승민: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요? 친구들과의 만남?
은혜: 네! 만나서 영화도 보고요. ^^

선배님들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하셨나요?: 재환: 솔직하게 작성했어요! 보태지도 빼지도 않았어요. 자기 장점을 부각시켜 솔직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아요. 면접 때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물어보시기 때문에 과장을 하게 되면 들통이 나기 마련이죠.
승민: 그럼, 학창시절 때 활동적인 것을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은 직무에 어떻게 연결해서 적었는지 궁금해요.
재환: 대학교 때 음악동아리 한 이야기도 적고, 군대시절 분대장 시절도 이야기도 적었어요. 동아리나 군대도 작은 사회라고 생각해요. 동아리 회장, 군대 분대장 역할을 하면서 리더십과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배웠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의 큰 장점은 누구와도 융화될 수 있는 성격이라고 작성했어요. 또한 부모님의 역지사지의 가르침을 적었어요. 자기감정을 주장하지 말고, 다른 사람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라는 것이죠. 이런 부분들이 구직 생활하면서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어요. 또한, 학교 다닐 때 공부했던 것도 쓰면서 누구보다도 집중력은 강하다고 썼어요.
승민: 은혜 선배님은 어떤 식으로 자기소개서를 적으셨나요?
은혜: 대학교 학생지원처에서 근무를 했어요. 거기 업무 또한 회사의 업무와 비슷해요. 학생들을 관리하는 것이라 인사업무랑 연관하여 적었고, 면접에서도 여기에 관한 질문을 받았어요. 또한 제 성격과 인사 업무 부분과 잘 맞을 거 같다고 포인트를 살려 대답을 했어요.

풍인무역 대회의실, 풍인무역 소회의실

어떤 자기소개서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은혜: 신입사원들의 입사 지원서를 검토하다 보면, 다른 지원자들과 비슷하거나 겹치는 내용들이 많아요.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남들과 똑 같은 형식으로 쓰기 보다는 자신만의 특별한 점을 보여줄 수 있는 이력서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 좋은 부분들을 강조하여 쓰는 것이죠.
승민: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요?
은혜: 자기만의 특별한 활동 즉, 동아리나 사회활동 등을 활용해서 자기가 지원하는 직무와 연결하여 적는 것이 좋은 이미지를 주지 않을까요? 4년 내내 학교만 다녔다기 보다는 학교를 다니면서 나는 00을 해보았다, 나는 00 아르바이트를 해보았다, 식의 내용으로 나의 어떤 점들에 도움이 되었다고 적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거기에 맞는 면접질문을 받게 되면 잘 대답할 거라 생각돼요
승민: 내용을 취합해서 생각해보면 많은 경험 중 지원하는 직무와 연결해서 적어주는 것이 가장 좋겠네요!
재환, 은혜: (같이) 그렇죠!

면접 시 1분 자기소개는 어떻게 하셨나요?: 재환: 저는 자기소개서를 간추려서 자신감 있게 장점 3가지를 부각시켜 말했어요.
은혜: 이력서에 있는 내용들을 간추려서 이야기 했고, 제 장점들을 부각시켜서 이야기 했습니다. 제가 대학시절 동안 경험했던 것들과 저의 성격이 인사업무와 잘 맞을 것 같다고 자신감 있게 했던 것 같아요.
승민: 그럼 기억에 남는 같이 면접 본 지원자들의 1분 자기소개가 있나요?
재환, 은혜: (웃으면서) 있어요!
재환: 저랑 은혜씨는 최종면접을 같이 봤어요. 남자 동기 중 한 명은 굉장히 옷에 관심이 많고, 옷도 잘 입어요. 그 친구가 면접 볼 때,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을 해 보라는 질문에서, 자신 있게 앞으로 나가며, “저 굉장히 옷을 예쁘게 입지 않았나요?”라는 말을 하면서, 본인은 이 옷 tag에 대한 정보를 다 알고 있다면서 자신이 입은 옷에 대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이야기를 했어요. 그만큼 옷에 대해 관심이 남다르고 이 업종에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어필을 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어떻게 하셨나요?: 재환: 사장님 질문이 기억이 나요. ‘본인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 해보라’고 하셨는데, 단점에 대해서 동기들이 비해 나이가 많은 것이 단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사장님께서 ‘그럼 자네는 왜 이렇게 늦게 입사를 하나?’ 하셔서 솔직하게 답했어요. ‘대학원 중퇴, 공부 등 방황을 했습니다. 하지만 방황을 한 만큼 다른 사람과 다르게 빠르고 깊게 배울 수 있는 자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고 말했어요. 솔직하게 이야기 했던 것이 플러스 요인이 된 것 같아요.
은혜: 면접을 보기 전 지원한 업무에 관심이 있어 많이 찾아보고 공부했어요. 제 장점들을 부각시켜 인사 업무가 얼마나 중요하며, 이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렸던 것 같네요. 그 당시 면접관께서 ‘외워서 대답을 하는 것 처럼 잘한다’ 라고 말씀하실 만큼 많이 알아보고 그만큼 자신있게 대답을 했었습니다.

풍인무역 '공채5기 OJT교육', 풍인무역 '바이어 미팅'

같이 면접을 본 지원자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마지막 답변들이 있나요?: 재환: 쇼룸이라는 곳에서 면접을 봤어요. 이 공간은 옷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여기는 어느 옷이라도 팔 자신이 있습니다.’, ‘저는 당장 이 방에 계신 모든 분들을 웃길 수 있습니다.’ 등의 대답들이 기억에 남네요. 랩을 하시는 분도 있었어요. 본인이 가지고 있는 끼를 과하지만 않다면 얼마든지 표출하면 좋은 것 같아요.
승민: 랩이요? (웃음) 어떤 가사였나요? 회사와 관련된 내용인가요?
재환: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본인이 작사, 작곡해서 했던 것 같아요.
승민: 만약 회사에 대한 랩이었다면, 지금 근무하시고 계실 것 같아요!

우리 회사의 복리후생 중에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인가요?: 재환, 은혜: 여기요! 사내카페요! (인터뷰 장소가 사내카페였습니다.)
은혜: 사장님께서 직원들을 위해 카페를 만들어 주셨어요. 가격도 보세요. 엄청 저렴하죠? 이렇게 사내카페는 먹는 공간도 되고 친목도모도 되는 휴식처 같은 곳이랍니다.
승민: 옆에서 공사를 하고 있던데, 저기도 카페인가요?
은혜: 네 카페를 확장하고 있어요.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최근 확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침 일찍 오는 직원들에게는 빵과 김밥을 조식으로 제공하기도 한답니다.
승민: 빵과 김밥을 주신다니! 직원들의 아침까지 책임지는 회사네요. ^^!
은혜: 최근에는 여직원 휴게실이 생겼어요. 저희는 여성의류 회사다 보니 여직원이 많아요. 결혼, 출산 뒤에도 많은 분들이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임원 분들 중 남성분들도 계시지만, 여성분들도 많아요. 그래서 여직원 휴게실을 만들었어요.
승민: 그럼 여직원 분들이 몇 %정도 되나요?
은혜: 52% 정도 돼요.

풍인무역 여직원 휴게실, 풍인무역 교육실

우리 회사의 주력 상품은 무엇인가요?: 재환: 풍인무역의 장점은 한 아이템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의 다양한 브랜드가 있다는 점이에요. 이 자체가 주력 상품인 것 같아요. 다른 벤더 회사들에 비해 스타일리쉬한 옷들을 다양하게 담당하고 있어요. 이런 부분이 다른 벤더 회사에 비해서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은혜: 여성의류를 하는 회사인 만큼 굉장히 Fashionable한 아이템이 많은데요. 회사에서 하고 있는 브랜드 중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는 TAHARI, 트레이닝복으로 잘 알려져 있는 Juicy Couture입니다.

최근 선배님의 팀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재환: 저희 팀 샘플 담당하시는 과장님이 계시는데, 최근에 이사를 하셨어요! 조만간 놀러 가려고 합니다. 하하.
은혜: 음…뭐가 있을까요? 최근에 그룹웨어를 도입 중에 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는 이슈인 만큼 팀 내에서 뿐만이 아닌 회사 전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인 것 같네요

풍인무역에 캐주얼 데이가 있나요?: 재환: 네! 매주 금요일이에요. 말 그대로 편하게 입고 오시면 돼요.
승민: 편하게 입는 날이니까 파격적으로 입는 분들도 계시나요?
재환: 파격적이요? (웃음) 그건 아니에요. 갖춰서 입지만, 그 안에서 자유롭게 입어요. 이번 여름에 굉장히 더운 날이 있었잖아요. ‘쿨비즈’ 를 실시했어요. 남직원들은 보통 월~목요일까지 정장을 입는데, 더운 기간만큼은 카라 티에 면바지를 입을 수 있게 해주셨어요.
은혜: 더운 기간만큼은 입게 해주셨어요. 그게 나름 파격적이었던 것 같아요.
승민: 그럼 여름에 계속 쿨비즈를 시행했나요?
은혜: 아니에요, 2주 동안이요! 여름 가장 더울 때만 했어요.

풍인무역 '스마일 사원', 풍인무역 '앤테일러 패션쇼'

회사 근처에 맛집을 소개해 주세요.: 재환: 맛있는 곳이 많아요! 회사 건물 건너편에 중화요리 집이 있어요. ‘신락원’이에요. 보기에는 허름한 곳인데요, 자장면이 너무 맛있어요. 직원들이 건의를 했어요. 원래는 본 건물 지하에만 있는 식당들만 식권으로 사먹을 수 있는데, 작년 말쯤에 직원들이 맛있다고 요청을 해서 그 집도 식권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거기를 제일 좋아합니다. (최고)
은혜: 문래역 근처에 로데오 거리가 있어요. 거기가 맛있는 집이 많아요. 특히 ‘곱’이라는 곱창 집이 있어요. TV에도 나온 맛집이랍니다. ^^
재환: 또 있어요.! 40년 된 감자탕 집도 있어요. 감자탕도 팔고 곱창도 팔아요.
승민: 회사근처라 확실히 맛집이 많은 것 같아요!

입사 전에 느꼈던 회사의 이미지와 입사 후의 느끼는 회사의 이미지는 어떻게 다른가요?: 재환: 생각했던 것보다 바쁘다, 치열하다고 생각했어요.
승민: 입사해도 되는거죠? (웃음)
재환: 하하, 그럼요. 그만큼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더 클 수 있어요.
은혜: 여기서 일하신다면, 어디를 가시더라도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재환: 치열하게 일하다 보면 일에 대한 파악과 능력이 발전해요. 예전에 1시간에 2가지 일밖에 못했다면, 지금은 4~5가지를 처리할 수 있어요. 즉, 커리어가 늘어나죠.
승민: (고개를 끄덕이면서) 되게 좋은 장점인 것 같아요.!

풍인무역 선배님들의 인터뷰 중 모습

우리 회사의 000은 1등이다!: 재환: 우리 회사의 열정은 1등이다. 대표이사님부터 임원님들, 직원들 모두 열정 하나는 1등이에요. 사장님, 부사장님, 임원 분들, 직원 분들 모두 회사를 키우기 위해서 정말 열정적으로 일하세요. 사장님께서는 항상 에너지가 넘치세요.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려 하시고,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을지 고민하시는 것 같아요. 또한 출장도 나가셔서 세계를 다니시며 트렌드를 파악하시고, 바이어 미팅에도 직접 참석을 하십니다. 새로운 바이어를 찾고, 오더를 성공시키기 위해 항상 바쁘게 움직이십니다. 이런 사장님의 열정을 믿고, 직원들도 열심히 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은혜: 사장님과 부사장님께서는 항상 같은 시간을 지켜 출근하십니다. 몇 십년을 같은 시간을 지켜 출근하신다는 것 자체가 그만큼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 아닐까요? 직원들도 사장님과 부사장님의 모습을 보고 일찍 출근하여 업무 준비를 합니다.
재환: 아 또 1등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인물은 1등이다. 잘생기고 예쁜 분들이 많아요. ^^ 패션 회사인 만큼 옷도 예쁘게 입고, 자기 관리도 잘 하시는 미인, 미남 분들도 많습니다.
승민: 오늘 나오신 인터뷰이분들도 미인, 미남이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