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무·인성 면접
- 실무 과제 및 시험
- 지원자 1명, 면접관 다수
필기 전형(생산관리 직무에 관한 상식), 다대일 면접, 일본어 읽기 및 회화 테스트, 인적성 및 경력사항에 대한 질의.
- 경력사항에 대한 상세질문
- 출퇴근은 어렵지 않은지
- 생산관리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부서장님과의 질의응답에서 경력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분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업에 대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자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시는 부분이었기에 개의치 않았습니다. 또한, 일본 본사와의 소통으로
일본어를 잘하는 인재를 찾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생산관리란 무엇인가'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음에
부서장님께서 '단순 돈을 벌려고 지원한 건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라는 말씀이 깊이 각인되었습니다.
이력서를 지원하는 시점에서 결코 가벼운 마음에 지원한 것은 아니었지만, 해당 직무를 진중하게
생각하지 않았음에 후회를 하고 생산관리라는 직무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재도전하려 합니다.
부서장님의 신중한 모습을 보며, '입사를 한다면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겠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면접 시 저의 부족함으로 여러 부분에서 많은 지적을 받았지만, 앞으로 잘 헤쳐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하셨던 말씀이라 생각하고 마음속에 깊이 담고 갑니다.
마지막으로 진행하신 과장님께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면접 분위기를 기분 좋은 미소와 말로 순환 시켜주시고,
궁금한 점을 친절히 알려주시는 점에서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업무는 다소 타이트할지도 모르지만,
인생으로서도, 기술적으로도 좋으신 분들 사이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