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2009년 상반기 최종 합격자 후기 (지원분야 : Power Module)

먼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스펙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09년 2월에 졸업한 OOO 이라고 합니다.
학교는 학사 과정과 석사 과정 모두 광운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학부 전공은 전파공학을 전공했으며 석사 과정때는 고출력 전력 증폭기 및 디지털 선형화기를 전공하였습니다.
대학 다니는 동안 특별히 동아리 활동을 한 경험이 없었습니다.
영어는 TOEIC 780 점 과 TOEIC SPEAKING LEVEL 4 를 취득했습니다.

LG이노텍[Power Module]에 최종 합격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현재 LG 이노텍에서 Power Module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한 달 정도는 입사한 것이 꿈만 같아서 실감이 안 났는데 요즘에는 적응이 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LG 이노텍에서 일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준비 기간도 짧았고 준비도 많이 안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기업들에 대해서 준비하면서 쌓인 노하우 덕택에 짧은 준비기간에도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있어야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첫 번째 조건은 누구나가 납득할 수 있는 Spec을 지닌 사람만이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입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회사든 자기소개서와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뽑는다고 하지만 그것은 너무 추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턴이나 봉사활동 같은 것들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많은 지원자들이 그러한 활동들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결국 좋은 인재를 구분하는 첫 번째 기준은 학점과 어학점수로 판가름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대학원 생활 동안 시간을 내서 영어공부를 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꿀리지 않을 만한 영어점수를 얻었습니다. 그것이 여러 회사에서 서류를 합격하게 된 중요한 요인인 것 같습니다. 많은 회사에서 면접을 보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취업에 대한 명확한 길이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경쟁력이 부족하다 생각하시면 가장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시는 것이 취업에 성공하는 첫 번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를 적어서 약간 죄송합니다^^;;)

LG이노텍[Power Module]에 지원한 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LG 이노텍은 현재 부품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No.1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고 R&D 인력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또 그렇게 듣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현재 R&D 인력의 상당수는 안산에 R&D 연구 센터에 있습니다. 안산 한양대 안에 연구센터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LG 이노텍의 채용 프로세스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데로 서류 심사 후 서류 통과자에 한 해서 인,적성 검사를 실시 한 후 1차 면접인 직무 면접과 2차 면접인 임원면접으로 진행 됩니다. 두 가지 모두 통과하게 되면 신체검사를 걸쳐서 입사를 하게 됩니다.
서류 통과는 아무래도 보여지는 스펙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다들 TOEIC 은 기본이 700이 넘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해외마케팅 분야 같은데는 900 이상에 2개 국어 이상을 해야 메리트가 있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 합격한 친구들을 봐도 대부분 영어 스펙들이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학교는 수도권의 중위권 대학의 학생들이 대부분 입니다. 광주나 구미는 그 근처 대학들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영어 점수는 마련하시는게 유리 할 듯 합니다. 그리고 LG 이노텍은 회사 특성상 출장이 많으므로 영어공부를 해 둔 것이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에서 받으신 질문은 무엇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과 답변은 무엇입니까?
면접관으로부터 개인의 만족과 조직의 만족도 중 어떤 것이 더 가치를 더 두는 지에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는 개인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대답했는데 면접관님은 회사에서는 조직의 가치를 더 중점으로 두는게 맞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회사는 특정한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개인의 만족 위주로 가게 되면 잘 못 하면 자기만족에 빠지고 그것 때문에 조직의 불만이 생기고 결국 회사에 흥미를 잃기 때문에 원만한 회사 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제일 기억이 남습니다.

합격하신 LG이노텍에 대한 소개 및 자랑을 해주세요.
위에서 기재 한 것처럼 LG 이노텍은 현재 부품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No.1 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고 R&D 인력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또 그렇게 듣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현재 R&D 인력의 상당수는 안산에 R&D 연구 센터에 있습니다. 안산 한양대 안에 연구센터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지 시설 수준도 다른 LG 계열사와 동일하기 때문에 LG 그룹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혜택들을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수도권에 있다 보니까 사이버 교육 같은 사내 교육뿐만 아니라 사외 교육을 받기가 용이합니다. 그리고 회사차원에서 사외 교육도 자주 보내 주기 때문에 의지만 있다면 자기계발하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LG이노텍 PT면접 주제 및 대응하셨던 노하우 또는 후배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석사학위 예정자인 관계로 PT 면접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PT 면접 주제는 졸업논문 주제인 고출력 전력 증폭기에 대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석사 학위 예정자들은 자신의 졸업 논문에 대해서 발표를 하기 때문에 PT 면접에 대해서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졸업 논문 심사 준비 한다 생각하면 일석이조라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자신이 배운 것을 통해서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시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여러분들을 채용하는 것을 여러분들을 통해서 많은 것을 얻기 위해서이지 여러분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고 싶으면 (LG 이노텍 뿐만 아니라) 현직자들에게 정보를 얻는 것이 최고로 좋습니다. 꼭 그 부서 사람이 아니더라도 같은 회사에 있으면 다른 부서의 사정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에 면접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는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사의 소식도 알아보고 회사에서 발간하는 사보도 웹으로 보면서 그 회사의 문화를 미리 습득하는 것도 면접 시 좋을 결과를 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님들은 적극적인 인재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자신의 회사에 대해서 준비를 많이 한 지원자에게 점수를 많이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선배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고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보도자료나 사보 등을 활용하세요.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 이라 생각합니다.

해외 연수 경험이 있으시다면 경험담과 함께, 취업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도 알려주세요.
해외 연수 경험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담으로 봤을때는 해외 연수가 취업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견문을 넓히고 많은 사람들을 알아간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면이 있으나 취업을 위해서는 오히려 안 좋은 면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취업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봉사 같은 것이 대기업에 취업하기는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대기업 프로세스 자체가 이타적이고 조직에 잘 어울리는 사람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단체 생활을 많이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뽑는 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어학을 위한 해외 연수보다는 교환학생이나 해외 봉사 같은 것이 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 판단은 본인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지원분야에 대한 사전지식이 거의 없어서 준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세부기술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은 포기하고 개념적인 부분만 공부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대학원 동안 배운 전공분야와 현재 LG 이노텍에서 개발하고 있는 제품들의 공통점을 찾아서 그것들을 어필하는 방향으로 했습니다. 전공이 다르다고 해도 완전히 상이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화공과 학생이 LCD 나 카메라 쪽을 지원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의 일치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착안점을 찾는 것이 포인트라 생각합니다. 취업준비생들이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전공과 약간만 상이해도 적응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회사에 들어와서 보면 본인들이 생각했던 것과는 많은 것들이 다릅니다. 그래서 자기 전공으로 왔어도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약간 전공이 상이해도 잘 적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미리 겁먹지 말고 다소 어렵고 무모해 보여도 도전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면접관님들에게도 좋은 점수를 받고 본인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원분야에서 본인이 구체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LG 이노텍이 Power 분야를 시작한 지가 이제 5년 남짓 되어 갑니다. 아직까지는 LG 이노텍에서 이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많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LG 이노텍 Power 분야의 일인자를 목표로 달려 가고 있습니다. 빠른 승진이나 높은 연봉이 목적이 아니라 제 자신의 분야에서 실력을 키워서 누구에게도 당당해 질 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LG 이노텍의 OOO하면 Power 분야의 사람들은 모두가 알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LG이노텍에 취업하려는 동기,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취업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렵게 취업하고도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당장은 취업하는 것이 당면과제라고 생각하겠지만 자신이 원하지 않는 회사나 부서로 가게 되면 후회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 그 때문에 잘못된 선택이나 방황을 하는 사람도 많이 보았습니다.
취업하기 전에 자신이 지원하는 회사가 자신이 원하는 회사인지 한 번 생각하는 것도 좋은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정하고 나서는 자신의 선택에 후회를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LG 이노텍이 다른 LG 계열사에 비해서 보여지는 혜택(연봉)은 다소 적기 때문에 그것에 실망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품소재회사이기 때문에 세트 업체들에 비해서는 잡다한 업무들도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것 때문에 실망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입사하기 전에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셔서 본인의 선택에 후회를 남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LG 이노텍은 다른 대기업에 비해서는 명예퇴직이나 권고사직의 경우는 적기 때문에 즐겁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원하신다면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에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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