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

금성출판사 2016년 하반기 교과서 편집 및 디자인직 사원을 모집합니다

01. 자소서 항목

  1. 1. 자신에 대한 소개(성장배경, 성격의 장단점, 남다른 재능·지식 등)와 평소 관심있는 분야 및 희망직무, 경험이나 경력사항, 지원동기 등을 기술해 주세요.

03. 자소서 항목 리뷰

지원분야인쇄·출판·편집
  • 1. 자신에 대한 소개(성장배경, 성격의 장단점, 남다른 재능·지식 등)와 평소 관심있는 분야 및 희망직무, 경험이나 경력사항, 지원동기 등을 기술해 주세요.닫기
    [시작보다 마무리]
    타인과 다른 '무언가'를 갖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무엇에 취약하고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알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도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책 읽을 기회가 많았습니다. 무엇을 배워보고 싶으냐는 물음에 ‘없다’고 대답하자 어머니는 책을 주셨습니다. 배워보고 싶은 것이 생기기 전까지는 도서관, 학교, 집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성인 때보다 어린 시절에 다양한 책을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다 부족한 과목들은 보충을 위해 어머니께 학원 수강을 부탁했습니다. 배우고 싶은 게 생기게 되면 배우고 싶을 때까지 수업을 들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제가 해야 할 것과 하고 싶은 것을 명확히 구분하여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하는 법을 배우게 됐습니다. 또한, 한 사람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이 일의 효율에 아주 중요하고, 결과에도 큰 차이를 가져다준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대학에 들어와서 주전공인 한자를 가지고 멘토링 봉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동아리에서 교육용 책자를 만들게 되었는데, ‘검수’라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동아리 친구들이 다 같이 쓴 책이라 그런지, 수정 사항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1차 검수는 수박 겉핥기식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선배에게 인수인계를 받고 나서 좀 더 체계적으로 검수를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집중력을 많이 요구하는 일이었고, 하나하나 따져볼 것이 많았습니다. 세심하고 철두철미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어떤 결과물이 나오기 위한 마지막 과정을 살피고 관리한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한편으로는 제 철저함에 따라 책의 질이 달라지고, 책을 읽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데 있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큰 무게감과 책임감으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대학생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통해 많은 학생을 만나고 가르쳐왔습니다. 학생, 선생님, 마음가짐, 태도 등 중요한 요소들이 많지만 분명 책도 그 중 하나입니다. 항상 교육 일에 관심을 가지고 일해왔던 만큼, 금성 출판사에서 편집과 디자인을 배우고 담당하며 ‘책’이라는 정직한 교육의 다리를 놓는 데 일조하고자 합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시작이 어려울 뿐, 시작하면 일을 끝마치기는 어렵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시작만큼 어려운 것이 완전한 끝맺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쩔 수 없는 끝과, 무언가를 마무리 짓고 정리하여 완성하는 끝은 다릅니다. 금성 출판에서 책을 편집하고 마무리하며, 진정한 ‘끝사람’이 되는 것은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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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포인트

    분량 제한이 없는 자유 서술 문항인 만큼 크게 3~4부분으로 나누어서 작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 내용에는 지원자의 성장 과정, 업무 수행에 있어 장단점,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 조직 내에서 성과를 이룬 경험 혹은 실패 사례, 지원동기와 입사 후 목표,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 등이 포함되면 좋습니다. 단순히 지원자의 경험과 스펙을 나열하는 것에 그칠 게 아니라 그것들을 통해 해당 회사, 해당 직무와 매끄럽게 연결하는 게 중요합니다.

    첨삭 결과

    [시작보다 마무리]라는 키워드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주셨습니다. 자신만의 철학, 성장 과정, 경험/경력 사항, 입사 후 포부/다짐 등의 전반적인 내용이 잘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두의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부분은 그에 따른 전후 설명이 빈약해 아쉽습니다. 이런 내용이 글 전반에 있어 잘 드러나는 게 좋겠습니다. 책 읽을 기회가 많았던 유년 시절과 교육용 책자를 만들며 검수 업무를 했던 경험은 지원 기업의 직무와 잘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단순히 나열, 설명에만 그쳐 아쉽습니다. 이런 유년 시절과 경험을 바탕으로 교과서 편집, 디자인 직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연결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밝혀주신 포부 역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쓰시길 권장합니다. 입사 후 계획을 세분화해서, 6개월, 1년, 2년, 3년, 5년 정도로 나눠 적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입니다. 해당 사항들을 참고하여 첨삭하시고, 문단이 바뀌는 부분에서의 연결에 좀 더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사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