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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합격자소서

SK이노베이션(주)

2018년 하반기 SK이노베이션 합격자 자기소개서 02

01. 자소서 항목

  1. 1. 1. Q1. 자발적으로 최고 수준의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성취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
  2. 2. 2. 새로운 것을 접목하거나 남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개선했던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3. 3. 3. 지원 분야와 관련하여 특정 영역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4. 4. 4. 혼자 하기 어려운 일에서 다양한 자원 활용, 타인의 협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며, Teamwork를 발휘하여 공동의 목표 달성에 기여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02. 합격 자소서

지원분야생산관리·품질관리
  • 1. 1. Q1. 자발적으로 최고 수준의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성취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닫기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밀라노 비코카 대학교에서 4개월간 TOLLerant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습니다.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Toll-like receptor 4 (TLR4)의 활성화와 비활성화를 조절하여 루게릭병과 같은 난치병의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궁극적인 목표 아래에서, 현실적으로 제가 할 수 있는 목표에 대해서 생각해보았고,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목표는 TLR4를 활성화하는 agonist를 합성하는 것이었습니다. Agonist를 합성하기 위해서는 시작물질로부터 총 10단계의 반응이 필요하고, 많은 단계를 거치는 만큼, 5g으로 시작한다 하더라도, 최종물질은 100mg도 채 안 되는 까다로운 실험이었습니다. 최종물질을 얻는데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단계별로 메커니즘에 대하여 완벽이 이해하고, 실험과정에 대해서 완벽하게 숙지한다면, agonist를 합성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실험에 앞서, 논문을 통해 실험이 갖는 의미에 대해 완벽하게 공부를 하고, 실험조건부터 실험과정까지 연구노트에 꼼꼼히 기록하면서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덕분에 아무런 문제 없이 물질을 합성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6단계에서 발생하였습니다. 6단계 물질이 silica에 오랜 시간 방치로 인한 손상으로 못쓰게 되었습니다. 많이 낙담하였지만, 이로 인해 얻은 것이 훨씬 많았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서, 위와 같은 일이 반복되더라도 대응할 수 있게끔 저만의 사고대응 메뉴얼을 만들었습니다. 첫째로, 만들어진 물질은 상온에서의 변질을 막기 위해 저온에 보관되었고, 두 번째로, 위와 같이 중간에 손실이 발생해도 처음으로 갈 필요 없이 다시 중간단계로 돌아갈 수 있게끔 일부를 보관해두었습니다. 셋째로, 처음 해보는 실험에서는 모든 양을 사용하지 않고, 소량만을 사용하여 반응이 일어나는지 확인하고 규모를 키우는 방법으로 손실을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저만의 메뉴얼을 통해서, 손실 없이 agonist에 합성할 수 있었습니다. -100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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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2. 새로운 것을 접목하거나 남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개선했던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상세
    대학교 재학 중에 연구실에서 참여한 프로젝트 일부로서, bioactivity를 가지는 quinazolinone의 유도체를 합성하는 과제를 줬습니다. 유도체를 합성해내고, 칼럼 크로마토그래피를 사용하여 정제하는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TLC(Thin Layer Chromatography)에 섞여 있는 물질을 찍어서, 극성차이에 의해 위치가 분리되면, 원하는 물질의 위치를 확인하였다가, 칼럼 크로마토그래피를 통해 시험관에 분리된 물질들을 모으고, TLC에 찍어 그 위치를 비교하는 방법입니다, 저도 위의 방법으로 정제를 시도하였으나, 원하는 물질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기존의 칼럼 크로마토그래피를 사용하면 물질이 변질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방법으로는 분리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방법을 모색했는데, 그 해결책은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단지, 너무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으로 생각하지 못한 것뿐이었습니다. 위에서, TLC 판으로 물질의 위치를 파악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이 말인즉슨, 물질이 TLC 판을 통과할 때에는 변질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여태까지, TLC 판을 물질의 위치를 확인하는 용도로만 사용하였지, 정제를 위해 쓴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습니다. 기존의 TLC판 크기보다 10배 이상 크기의 판을 준비하여, 물질을 찍고, 원하는 물질만이 나오는 위치들을 긁어내서 분리하였습니다. 예상대로 원하는 물질만을 손상 없이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 하는 불안감과 손실의 위험을 감수해야 했고, 기존의 방법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많은 양에는 사용할 수가 없다는 점과 섞여 있는 물질들이 극성이 비슷하다면 분리해내기 어렵다는 점이 있었지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연구실 구성원들의 지지와 새로운 시도를 장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가능했습니다. 전임자가 기존의 방법으로 6개월을 걸쳐서 몇 mg 얻지 못한 것을, 새로운 방법으로 단 2주 만에 100mg 이상의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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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3. 지원 분야와 관련하여 특정 영역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상세
    석유화학, 배터리, 제약 등 화학은 산업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입학 후에는 울산에 거주하며,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통해 화학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화학의 중요성을 깨닫고, 진로를 화학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중 유기화학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하여, 총 5단계, 4년간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첫째는 이론적 토대 갖추기입니다. 유기화학 1, 2를 수강하여, 가장 기초가 되는 개념들을 확립하고, 합성 유기화학을 통해서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째로는 산업에의 응용입니다. 이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산업 다방면에 어떻게 화학이 적용되는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분자화학, 에너지 재료 개론, 전기화학을 통해서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중합체부터, OLED의 구성, 배터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까지 실용적인 화학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세 번째로는 데이터 분석능력 갖추기입니다. 분자나 원자는 맨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화학자로서 꼭 갖춰야 할 능력이 데이터 분석능력입니다. 유기 분광학을 통하여, IR, NMR, MS 데이터를 보고 물질을 밝혀내고, 여태까지 배운 이론들과 데이터 분석능력을 밀라노 비코카 대학교에서 실전적으로 적용해보았습니다. 한국에서 배운 이론과 데이터 분석능력, 실험 기술들을 이탈리아의 연구실에서 TLR4 agonist 합성이라는 과제에 적용,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합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교내 화학공학과 연구실에서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종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수님과 박사들의 지도와 함께 JACS, Nature와 같은 저널들을 참고하여 아이디어를 얻은 뒤, Scifinder 사이트를 통해 반응을 직접 설계하고 가능성을 검토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고효율, 고수명 배터리를 위한 리튬이온첨가제를 합성하였고,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배터리 분야 연구실에 전달하여, 배터리 성능 검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SK에서 새로운 계획을 세울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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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4. 혼자 하기 어려운 일에서 다양한 자원 활용, 타인의 협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며, Teamwork를 발휘하여 공동의 목표 달성에 기여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상세
    졸업요건으로, 리더십프로그램을 2AU씩 4학기, 8AU를 이수해야 했습니다. 그중 하나로 독서토론을 신청하였고, 조장을 맡았습니다. 화씨 451이라는 책을 가지고 토론하였습니다. 화씨 451은 종이의 발화점 온도이고, 이는 정부에서 나라의 책을 모두 없애, 사람들이 사고하는 것을 막아 국가의 정책에 대해 비판 없이 받아들이게끔 하는 것을 의미하였습니다. 리더십프로그램 개편에 대한 생각도 여기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나 또한 제도에 대해 무비판적이지 않았나 생각되어, 떠오른 것이 참여 중이던 리더십프로그램의 문제점이었습니다. 당시, 운영방식에 문제가 있었는데, 봉사활동은 15시간씩 2번, 30시간, 프로그램은 4학기 동안 이수해야 하고, 선착순이어서, 순서에서 밀리면 졸업에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다소 부담을 주는 제도였습니다. 이 점이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제 의견이 모두의 의견은 아니며, 혼자 이야기하는 것이 여러 명이 이야기하는 것보다 효과가 작기 때문에 혼자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토론 없이 한 사람의 생각이 그대로 통과된다면, 그에 따른 부작용들이 발생할 것이었습니다. 더 나은 결과는 치열한 토론 끝에 합의를 통해 얻을 수 있기에, 조원들과 토론하기로 하였고,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습니다. 의견이 상충하는 부분들은 조율하여 구체적인 개편 계획을 얻었습니다. 먼저, 구성원 중 학생회 소속 학생이 학생회에 건의한 후, 독서토론에서 논의된 내용을 학생회 자체 논의를 통해,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 대표 자격으로 총장님과 담화를 하고, 지도교수님께서는 따로 교수회에 건의해주셨습니다. 곧,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던 기존의 제도가 프로그램 확대와 동시에 1AU로 축소, 참여 시간을 줄여 부담이 줄었고, 봉사활동도 프로그램 1AU로 대체 인정되었습니다. 학기당 이수제한을 없애 졸업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토론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학내 구성원들이 스스로 학교를 바꾸었다는 점에서, 참여해준 학생들과, 의견을 수용해준 학교에도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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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