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건설관리공사 2016년 상반기 신입인턴 사원 모집

01. 자소서 항목

  1. 1. 자유서술 (5000자)

03. 자소서 항목 리뷰

지원분야토목·조경·도시·측량
  • 1. 자유서술닫기
    [건설에 눈을 뜨다]
    제가 건설 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평범합니다. 아버님께서 건설업계에서 일하셨습니다. 정확히는 타워크레인 기사입니다. 아버지는 종종 저를 건설 현장으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처음엔 담배를 마구 피며, 무거운 장비들을 험악한 얼굴로 들고 다니는 아저씨들이 무서웠습니다. 너도 나도 큰 목소리 속에는 욕이 난무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건 아무것도 없었던 맨 땅에 가끔씩 찾아갈 때마다 새로운 것들이 생겨났습니다. 아파트 단지를 짓는 큰 공사였습니다. 제가 만든 것은 아니었지만 점점 생겨나는 건물들이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그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현장의 무섭고, 험한 아저씨들이 매일같이 땀과 노력으로 만든 결과물. 아파트가 완성되던 날 아버지와 함께 준공식에 갔습니다. 아파트 단지 하나를 짓는데도 이렇게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데 다른 것들은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세상을 보는 눈은 달라졌습니다. ‘이 아파트는 누가 만들었을까?’, ‘이 도로는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 ‘이 터널은 누가 어떻게 왜 만들었을까?’ 등 모든 구조물이 놀랍고 새로웠으며 대단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나도 건설을 하고 싶다!’라 생각했습니다. 다양한 건설 관련 업무가 있었지만 처음에는 아버지를 따라 타워크레인 기사가 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시력이 안 좋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찾은 것은 바로 토목입니다. 토목은 도로, 철도, 교량, 터널, 공항, 항만, 댐, 하천, 해안, 플랜트 등 구조물 건설의 대부분을 담당합니다. 저는 토목공학과를 입학하여 오로지 토목 공부에 전념하였습니다.

    [전공과 아르바이트]
    토목공학과에서 전공 공부를 하며 제가 준비한 것은 토목기사였습니다. 토목기사 자격증은 제가 원하는 토목관련 일을 함에 있어 필수이기에 가장 열심히 도전했습니다. 3번의 필기시험과 2번의 실기 시험 끝에 당당히 토목기사 자격증을 딸 수 있었습니다. 또한 20살이 되고, 매 방학 동안 공사장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현장을 알아야 기술이 힘을 얻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단순한 막노동을 맡았지만 점점 경력이 쌓이면서 좀 더 다양한 현장 감각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건설 설계에도 관심이 많아 CAD와 일러스트 또한 독학으로 배우며 스스로 기획하고, 설계했습니다. 다만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영어입니다. 영어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제가 원하는 토목 분야도 아니고, 아무리 해도 실력이 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매 방학 때마다 모은 돈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필리핀으로 6개월 간 다녀왔는데 영어공부와 함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아직 발전되지 못한 필리핀의 사회 구조는 많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점이었습니다. 사회 인프라의 중요성과 토목업의 미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이 모든 경험은 제가 원하는 토목전문가가 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토목전문가]
    제 꿈은 대한민국 토목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하여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편리한 사회인프라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제 최종 목표입니다. 한국건설관리공사는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환경 및 사회기반 시설 구축의 지킴이가 되자는 미션으로 국내 유일의 건설공사감리 전문 공기업입니다. 저의 목표와 한국건설관리공사의 비전이 너무나 잘 맞는다고 이전부터 생각해왔습니다. 또한 건설산업분야에서 특화된 종합설계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건설사업의 기획, 설계단계에서부터 발주,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기까지 Total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어 저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한국건설관리공사에 입사하게 된다면 처음엔 현장의 업무를 몸으로 익히며, 직접 시공, 유지관련 업무를 맡고 싶습니다. 그리고 점차 경력을 쌓아 설계, 발주를 맡고 최종적으로는 대한민국 건설사업의 기획을 맡아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의 사회 인프라를 조성하고 싶습니다.
    글자수 20094905Byte

    작성 포인트

    - 구체적인 문항이 없는 자기소개서로 지원자가 자유롭게 기술하시면 됩니다. 이를 통해서 다른 지원자와의 차별화된 강점, 역량 등을 확인합니다. 위 글에서는 크게 지원동기, 직무준비노력, 입사 후 포부에 대해서 작성해주셨습니다.

    첨삭 결과

    - 우선 지원동기 부분에서는 해당 기업과 해당 직무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지, 이를 위해 지원자가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 확인하는 문항입니다. 위 글에서는 건설업계에서 근무하는 아버지를 보며 건설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된 경험을 서술해주셨습니다. 다만 단순히 아버지가 근무하는 공사현장을 보면서, 토목공학과를 입학하게 되었고, 토목 직무에 지원하게 되었다는 것은 개인적인 경험이며, 다소 추상적입니다. 지원동기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애매모호하고 추상적인 지원동기가 아니라, 직무 관련 경험 등을 바탕으로 지원 직무에 본인이 적합한 이유 및 근거를 명확히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지원동기만이 인사담당자로부터 기업에 필요한 인재라는 신뢰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원자가 회사에 어떠한 긍정적인 성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 어떠한 직무 목표를 토대로 회사에 기여하고 싶은지를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어필해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으로 직무준비노력 부분에서는 지원 직무에 적합한 역량과 준비 노력, 그리고 향후 직무 수행 계획까지 평가하는 항목입니다. 위 글에서는 관련 자격증 취득과 아르바이트 경험, 어학연수를 통한 회화 실력 향상을 서술해주셨습니다. 다만 단순히 스펙만을 나열하는 것보다는, 무엇을 달성하기 위해 이런 스펙을 취득했고, 해당 스펙을 얻음으로 인해 어떠한 의미 있는 경험을 겪었는지를 적어야 합니다. 기업에서는 구직작가 가지고 있는 스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스펙을 통해 기업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여기기 때문에 단순 스펙 나열보다는 스펙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핵심역량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어떻게 성장했는지, 스펙을 바탕으로 기업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 끝으로 입사 후 포부 부분에서는 지원 직무에 대한 지원자의 이해도와 뚜렷한 목표의식을 확인하려는 문항입니다. 위 글에서는 한국건설관리공사에 입사하여 대한민국 토목전문가로 되려는 포부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다만 지원자의 미래 계획만을 서술하는 것보다는, 기업에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하시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자신의 역량을 어떤 방식으로 발휘하여 회사의 성과가 향상되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시키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지 어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입사 후 최종직무목표는 무엇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겠다라는 구체적이고 진취적인 액션플랜을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회사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3년, 5년, 10년으로 나누어 구성하시길 권장합니다.

[출처 ㈜사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