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3년 하반기 삼성전자 합격자 자기소개서 45

01. 자소서 항목

  1. 1. [에세이 1]는 아래 3가지 사항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기술 하시기 바랍니다. [3000자 이내]
    -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을 반드시 포함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 삼성 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각각 써주시기 바랍니다.
    - 본인이 지원한 직무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지금까지 어떤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2. 2. [에세이 2]는 아래 사항을 자유롭게 기술 하시기 바랍니다. [3000자 이내]
    -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사회 문제 중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한가지 선택한 후 해당 이슈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설득력 있게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02. 합격 자소서

지원분야전기·전자·제어
  • 1. [에세이 1]는 아래 3가지 사항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기술 하시기 바랍니다. [3000자 이내]
    -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을 반드시 포함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 삼성 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각각 써주시기 바랍니다.
    - 본인이 지원한 직무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지금까지 어떤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닫기
    [울타리]
    울타리란 안에서 보면 나를 가두고 있는 것이지만, 밖에선 나를 외부로부터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또한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매개체이기도 합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 한 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해 다시 수능을 보게 되었습니다. 갓 스무 살이 되었고, 자신감에 가득차 있던 저는 혼자 독서실을 다니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해 초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했고 한 달, 두 달이 지나면서 많은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중 가장 저를 힘들게 했던 것은 외로움 이였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같이 공부할 때는 몰랐지만, 졸업을 한 후 혼자 어두운 독서실에서 지내면서 다른 사람과 대화도 줄어들고 만나던 친구들도 하나씩 줄어들어가면서 같은 공간에서 같이 공부를 할 수 있는 학교라는 울타리에 소중함을 알았습니다.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있었던 저는 졸업과 동시에 저를 가둬두고 있다고 생각했던 울타리를 벗어나 밖으로 나와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울타리 밖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습니다. 울타리 밖은 아무도 저를 보호해주지 않았고, 모든지 제가 선택해야 했고 책임 져야 했습니다. 갓 스무살이 되서 어른이라고 생각했던 저는 사실은 그렇게 벗어나고 싶어 했던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호를 받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계기로 저는 대학생활을 하거나 군대생활 등 공동체 생활을 할 때 공동체를 이루는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공동체의식을 중요시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작은 울타리라도 저를 보호해 주기 때문입니다.

    [일등이 목표가 아니다.]
    전자공학을 전공하면서 내가 배운 전공지식을 어떤 분야에 쓸 수 있는지 궁금하고 있던 3학년 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서 채용설명회를 왔습니다. 메모리분야에서 20년 넘게 전 세계에서 1등을 하고 있고, 임직원들의 복지에 대해서 많이 설명을 들었지만, 가장기억에 남는 것은 하나였습니다. “일 이년 일등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20년 넘게 전 세계에서 1등을 하고 있으면 사실 일등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1등 보다 더 높이 있는 것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것을 같이 추구하는 사람을 원한다." 이런 말을 들으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일반적인 기업이 생각하는 것보다 한 단계이상을 더 생각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꾸준한 변화와 계발을 하는 것을 보면서 이곳에서 일을 하고 나의 젊음을 태우고 싶었습니다.

    [삼성전자의 매거진 일면 장식.]
    입사 후 저의 목표는 한 명의 마이스터로 리크루팅 매거진의 일면을 장식하는 것입니다. 대학교에 다니면서 매년 리크루팅에 참여했습니다. 면담을 통해 궁금했던 질문을 하여보고, 받아 나왔던 매거진의 실무진 인터뷰를 보면서 저의 미래를 꿈꿔왔습니다. 승승장구하는 저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환호하기도 했고, 내가 얼마나 준비가 되어있는가를 생각하면서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고민을 통해서 입사 후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연구개발 신입사원이 되어 먼저 조직에 빠르고 성실하게 적응하고 능동적으로 진행 중인 차세대 반도체 개발프로젝트에 관한 지식을 배우고 공부하겠습니다. 그리고 Cadence, HDL 등 설계에 사용되는 여러 tool을 두루 익힘으로써 엔지니어로서의 자질을 갖춰나가고 빠른 시간 내에 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선임연구원으로서 선배 및 후배사원들의 가교 역할을 하여 팀 내의 유기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토록 하여 업무효율성과 성과를 향상시키겠으며, 지금까지 쌓은 실무능력을 활용하여 맡은 임무와 프로젝트를 철저히 분석, 연구하여 성공적인 결과물을 창출하겠습니다. 또한, 해외 업체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원활한 기술소통을 위해 어학능력을 길러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것입니다. 그리고 약 10년간의 이러한 과정을 지나 앞설 기술들을 내다보는 통찰력을 가지고 모든 팀원들을 아우를 수 있는 성숙한 선배사원이 되어 제 성과를 쌓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팀원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데 노력하여 최종적으로 팀과 회사의 발전에 목표를 두고 프로젝트 계획 및 진행을 하겠습니다.

    [빠르진 않지만 올바른 길]
    그간 학부 과정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며 특히 반도체공학에 흥미가 있어 반도체와 집적회로와 관련된 과목들을 집중적으로 수강하였습니다. 반도체의 물리적인 성질을 이해하기 위해 기초적으로 알아야 할 "반도체 소자",“물리전자” 과목을 비롯하여, "디지털집적회로설계", “아날로그집적회로설계”라는 과목을 수강하므로 써 기본적인 설계와 회로의 작동원리를 이해하였습니다. 또한 "반도체공정"이라는 과목을 통해서는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설계과목을 들으면서 반도체 레이아웃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2인 1조로 하는 팀 프로젝트로, SRAM을 MyCAD란 tool을 이용하여 schematic을 작성한 후, 각자 파트를 맞아서 cell_array, input/output, bitline, decoder부분의 레이아웃을 만들고, 그 레이아웃을 하나로 합쳐 각각의 DRC검사를 통하여 제대로 레이아웃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제였습니다. 각 파트의 레이아웃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각각의 검사를 하면서도 수많은 오류가 쏟아져 나왔고, 이것을 하나하나 해결하면서도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약 1주일간 수정을 통해서 total err에 0이 떠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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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에세이 2]는 아래 사항을 자유롭게 기술 하시기 바랍니다. [3000자 이내]
    -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사회 문제 중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한가지 선택한 후 해당 이슈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설득력 있게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상세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은 미국인?]
    최근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씨가 MBA과정을 위해 미국을 향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08년 한국인 최초로 우주왕복선을 타고 우주로 나가 약 열흘간의 연구를 수행하고 온 과학자가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는 논란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사실은 이소연씨가 MBA과정을 위해 미국을 갔고, 미국인과 결혼을 했을 뿐, 미국국적을 취득하려는 어떠한 행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논란이 발생했는지를 확인해 봐야합니다. 이러한 논란이 발생한 가장 큰 원인은 이소연씨가 우주를 갔다 온 후의 행적을 확인해 봐야합니다. 우주에 갔다 왔다는 특이한 경험을 가지고 여러 곳에 강연을 하고 책을 출판하고, 그것에 의한 수익을 개인이 가져갔다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우주과학을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하였던 사람이 과학과는 관련이 없는 MBA과정을 위해 미국을 가였기 때문에 더욱 이러한 논란이 발생하였고, 대중들에게는 미운털이 박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은 이소연씨의 개인의 문제만으로 볼 수 는 없습니다. 그가 우주인으로 선정되는 과정에서부터 제도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을 뽑는 지원 자격에서 우주관련 학문을 요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가장 큰 문제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이소연씨는 기계공학을 전공하였고, 기계공학이 우주과학과 연관이 없지는 않지만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이소연씨가 우주과학과 관련한 그 어떠한 연구 실적이 없음에도 그가 뽑혔기 때문에 이소연씨를 우주인이 아니고 우주를 관광하고 왔다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260억 원을 들여 우주를 갔다 온 후 나라에서 운영하는 항공우주연구센터에서 2년에 의무복무기간만 지나면 자유의 몸이 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를 제도적으로 잡아 둘 수 없었습니다. 그에게 도의적인 책임 밖에 물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또한 그가 남아서 연구를 하고 싶었어도 항공우주연구소와 나라에서는 우주를 갔다 온 후 후속연구에 대한 어떠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았고, 어떠한 투자도 없었습니다. 즉 이소연씨가 남아서 나라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싶었어도 어떠한 정책적 지원이 없기 때문에 무기한 그것을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제가 이 이슈에 관심을 가진 것은 이공계에 대한 우리나라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 준 사건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소연씨가 잘했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나라에서 지원해준 것이 많고 온 국민의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MBA 취득을 위해 미국으로 가는 것은 잘했다라고 할 수 없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그가 느꼈을 이공계 현실을 더욱 뼈저리게 느끼고 환멸감을 느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단 이것 말고도 많은 이공계 인재들이 국가지원을 받고 석박사가 된 후 해외 유수의 기업으로 다 빠져나가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이러한 인재가 현실에 좌절하고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정책과 사회적인 환경을 만들어야 됩니다.
    이런 인재들이 해외로 빠져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선 우선 사회적인 의식 전환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이공계 전공자들은 대학 졸업 후에 보수나 승진 등에서 인문계열 졸업자에 비해 홀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공계를 공부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동기부여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인문사회계열을 우대하고 상대적으로 과학기술계열의 우대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외국에 비해 사회적 지위도 높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책적으로도 배려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재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선 사회적인 의식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우선적으로 이공계 출신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 주고 사회적, 경제적으로 적절한 보상을 해 줘야 합니다. 이공계 출신을 공돌이라 불리며 평가절하는 사회적인 의식이 전환 되어야 합니다.
    또한 정책적으로 능력 있는 사람에게 지속적인 투자와 보상으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유발해야합니다. 성공적인 과학자, 엔지니어들을 홍보하므로 써 꾸준히 자라나는 이공계꿈나무들에게 롤모델을 제시하므로 써 그들이 방향을 잃지 않고 꾸준히 자랄 수 있는 정책을 보여줘야 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위해서 단발적인 정책을 내놓는 것은 국가적인 낭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비록 결과를 얻기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한 정책을 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은 이공계출신이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천연 자원이 부족하고, 국토가 좁아 과학기술이 뒷받침되지 않은 경제활동은 생각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이공계 인재들의 해외유출현상이 계속된다면 우리나라 산업의 근본이 붕괴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이러한 인재가 현실에 좌절하고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장기적인 정책과 사회적인 환경을 만들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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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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