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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대신증권 "한세실업 실적 부진에 주가 당분간 횡보"

연합뉴스2017-02-17

대신증권 "한세실업 실적 부진에 주가 당분간 횡보"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신증권은 17일 한세실업[105630]이 작년 4분기 매우 부진한 실적을 거뒀고 전방산업 부진도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모두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2만4천원으로 내렸다.
유정현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달러 기준 주문량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역성장했다"며 "전방산업 부진으로 저가 수주가 불가피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부문의 영업이익이 71%나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최근 한세실업 주요 고객사의 월별 실적이 호전되면서 주가가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기도 했으나 전방산업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고객사의 점포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데다 작년 1분기 실적 기저가 높아 1분기 주문량도 많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의류 OEM 기업 특성상 상반기에 고객사의 매출이 증가해야 하반기에 주문량이 늘어 실적 개선이 가능한 데 현재로써는 고객사 매출 증가가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OEM 업계의 최고 성수기인 3분기 주문량 회복과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고객사의 추세적인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당분간 주가는 현재 수준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chomj@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