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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문건설업체 작년 실적 2조3천억…'부익부 빈익빈' 여전

연합뉴스2017-02-16

충북 전문건설업체 작년 실적 2조3천억…'부익부 빈익빈' 여전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불황 속에서도 충북지역 중소 전문건설업체의 공사 실적이 2년 연속 2조원을 넘어섰다.
1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이선우)에 따르면 1천820여개 업체가 신고한 작년 공사 실적은 2조3천453억원에 달한다. 전년도 2조1천32억원보다 10%(2천123억원) 증가했다.
신고 업체 중 1위는 대우에스티로 1천2억원이다. 다음은 에스비테크 756억원, 계촌건설 466억원, 성풍건설 360억원 등이다.
전체 공사 실적이 전년도보다 10% 증가한 것은 상위 업체의 매출 증가에 힘 입었다.
협회 관계자는 "상위 10%의 업체가 전체 실적의 70%를 차지하는 반면 79% 영세 업체는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다"며 "지역 업체가 겪는 수주난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충북 내 건설공사의 경우 지역 제한입찰 발주, 지역 의무 공동도급 등을 강력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s@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