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수근 교수, 국제회계기준재단 이사회 이사 선임

연합뉴스2017-02-14

곽수근 교수, 국제회계기준재단 이사회 이사 선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곽수근(64) 서울대 교수가 국제회계기준재단(IFRS재단) 이사회의 이사로 선임됐다고 14일 금융위원회가 밝혔다.
IFRS재단 이사회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제정하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등을 감독하는 상위기구로, IASB 위원을 임명하고 IFRS 재단의 정관개정과 예산 승인 등의 역할을 한다.
곽 신임 이사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C) 한국대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예금보험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자금세탁방지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곽 신임 이사는 앞서 2회에 걸쳐 이사직을 수행했던 정덕구 전 이사에 이어 한국을 대표해 3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선임은 한국이 IFRS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그동안 쏟아온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한국인 최초로 재단 이사회 이사에 선임됐던 정 전 이사가 IFRS 재단 발전에 힘써온 것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인 이사를 연속 매출함에 따라 IFRS 재단에서 한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IFRS 제·개정 과정에서 국내 기업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하거나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개진할 수 있는 채널로서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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