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협회컨설팅, 부탄 경제부에 '에너지 전환·효율 향상' 전수

연합뉴스2019-07-31
능률협회컨설팅, 부탄 경제부에 '에너지 전환·효율 향상' 전수


▲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이사 부회장 김종립·이하 KMAC)은 내달 3일까지 부탄 경제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탄 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대한민국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부탄은 계절적 편차가 심한 수력발전 의존도가 높고 척박한 지리적 특성과 노후화된 전력망으로 인해 에너지수급이 불안정한 국가로, KMAC 에너지환경센터의 주요 해외사업 권역인 서남아시아 대륙 내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 등에 비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정책과 산업 육성 방안도 미흡한 상황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탄 산업부의 의뢰를 받아 KMAC와 국내 공공,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정책, 제도, 산업, 기술 등 대한민국 에너지 전반 분야의 핵심을 전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에 지난 21일부터 부탄 경제부 내 유관 정책 수립과 연구개발(R&D) 기획을 담당하는 신재생에너지과(DRE) 부이사관급 1인, 서기관급 1인, 사무관급 2인이 파견됐다.
먼저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 정책 및 제도는 3일간 한국에너지공단 글로벌사업실(김경민 차장)에서 주관해 부탄 에너지 정책 프레임워크 수립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했다.
공공분야에서는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및 경주풍력발전, 한국중부발전, 서울에너지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재생에너지·선진발전소 및 스마트에너지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민간에서는 에너지기술서비스, 현대자동차, 매일유업에서 에너지 진단 기술과 선진 산업단지 및 공정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했다.
사치 둑파 방문단 대표는 "현재 부탄 신재생에너지과는 ADB(아시아개발은행)와 기술원조(TA)로 협력 중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KMAC와 에너지공단에서 부탄 에너지 정책 및 실행계획 수립과 프로젝트 발굴에 대한 협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MAC 에너지환경센터는 지난 6년간 ADB와 타지키스탄,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에너지효율 향상 등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해 왔으며, 스리랑카에서 ADB 컨설턴트인 송필배 교수, 에너지공단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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