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뒤로가기

'평창서 즐기는 낭만적 휴가'…계촌마을 클래식 축제 개최

연합뉴스2019-07-26
'평창서 즐기는 낭만적 휴가'…계촌마을 클래식 축제 개최

두 거장의 협연에 쏟아지는 박수(평창=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한국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정명화(72)와 우리 국악을 대표하는 판소리 명창 안숙선(67)이 19일 오후 '제2회 평창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에서 펼친 협연이 끝나자 관객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16.8.19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제5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가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 일대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현대차정몽구재단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의 하나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관객 1만6천여명이 찾았다.
올해는 '낭만적 휴가'라는 주제로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클래식 선율과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2017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협연과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김대진, 피아니스트 지용 등이 연주한다.
또 첼리스트 12명으로 결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과 팬텀싱어 출신 남성 성악가로 구성된 '비바 프로텔'로의 무대도 마련된다.

공연 외에도 '클래식 음악다방' 등 실내 프로그램 운영을 기존 1일 1회에서 1일 2회로 확대하는 등 낮 더위를 피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아울러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는 현대차정몽구재단과 함께 '제3회 계촌마을 아마추어 클래식 콩쿠르'를 추진한다. 성악과 기악에서 예선을 거쳐 축제 기간 본선이 진행된다.
올해 축제의 예술감독인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국내 클래식계 최고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며 "마을을 찾는 관객들이 좀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한 공간 디자인과 편의시설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울에서 평창까지 오는 관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축제 기간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평창으로 오전과 오후에 왕복 운행하며 둔내역에서도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