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현실로…부산 시제품 제작소 4월 개소

연합뉴스2017-02-09

아이디어를 현실로…부산 시제품 제작소 4월 개소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에서도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보는 시제품 제작소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10일 오후 1시 40분 부산시청에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시제품 제작소 '메이커스 스튜디오'(Makers Studio) 설치 및 운영지원 업무협약을 한다.

시제품 제작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 메이커스 스튜디오는 서면 공구상가와 인접한 부산진구 전포동 옛 서면우체국에 들어선다.
시설 임대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4월께 정식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메이커스 스튜디오는 3D프린트, 레이저커팅기 등 디지털 장비와 목재 절단기 등 장비를 갖춰 목공, 금속, 섬유, 가죽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회의실과 교육장 등도 만들어 일반 시민이나 예비창업자 등에게 제품제작, 디자인 컨설팅,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부산시는 메이커스 스튜디오를 서면 공구상가와 연계한 제조형 창업 지원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예비창업자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무료로 하며 기계 등 장비는 실비만 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9일 "세계적으로 디지털 제작장비와 시설공간을 이용한 제조업 기반 창업지원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의 테크숍(Tech Shop), 중국 심천의 시드 스튜디오, 서울의 디지털 대장간 등을 벤치마킹해 메이커스 스튜디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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