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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힘 모아 위기를 기회로"…경남서 혁신성장 투어

연합뉴스2019-07-17
"대·중소기업 힘 모아 위기를 기회로"…경남서 혁신성장 투어
도-동반성장위, 대·중소기업들과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협약

경남도-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 문화(창원=연합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오른쪽)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혁신성장 투어에서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9.7.17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1회 혁신성장 투어가 1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대기업 경쟁력이 함께 높아지는 선순환 상생 생태계를 확대하려고 마련했다.
전국 시도 중 경남도가 처음이다.
행사에서는 경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 간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도와 동반성장위,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포스코, LG전자, 두산 등 대기업이 참여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협약이 체결됐다.
대기업 77개사와 중소기업 194개사 간 구매상담회와 혁신기술 제품 전시회, 항공·자동차 분야 동반성장 대토론회, 동반성장 시책설명회도 이어졌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구매 상담에서는 50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도는 이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해 참가 기업에 대한 사후지원도 강화한다.
중소기업이 희망하면 1대 1 추가 상담을 비롯해 혁신성장 플랫폼인 '상생누리'를 통한 온라인 구매상담회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혁신성장은 대기업 '나 홀로'가 아닌, 혁신 중소기업과 '다 함께'를 근간으로 상생할 때 이뤄진다"며 "제조업 혁신의 핵심거점인 경남에서 시작된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동반성장을 추진해나가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해야 한다"며 이날 협약에 참여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 지사는 "기술지원, 금융지원, 직원재교육 등의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이날 협약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아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b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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