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지주사 전환 불확실성 등에 이틀째 하락

연합뉴스2017-02-08

[특징주] 삼성전자, 지주사 전환 불확실성 등에 이틀째 하락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원화 강세와 그룹 지배구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8일 장 초반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3% 내린 191만1천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전날에도 1.87%(3만7천원) 떨어진 194만1천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195만원을 밑돈 것은 지난달 24일(190만8천원)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미래전략실 해체는 물론 상법개정으로 지배구조 개편이 더뎌질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이어진 달러 약세(원화 강세)도 삼성전자 주가 악재 요인으로 꼽힌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달러 약세로 수출기업인 삼성전자는 물론 정보기술(IT)주가 전반적으로 빠졌다"며 "상법개정에 따른 지배구조 개편의 지연 가능성, 미래전략실 해체에 따른 우려도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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