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통시장 체험학교 '청시탐탐' 영동시장 등 올해 8곳 개최

연합뉴스2019-07-01
수원 전통시장 체험학교 '청시탐탐' 영동시장 등 올해 8곳 개최


▲ 라온경제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달 29일 수원 팔달구 영동시장에서 초등학생 가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수원시 전통시장 체험학교-청개구리 시장 탐험대 탐나지!(이하 청시탐탐)'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시탐탐'은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가 부모 등 가족들과 장보기 체험을 하며 전통시장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원시 관내 22개 전통시장 중 올해는 영동시장, 정자시장, 북수원시장 등 8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주식회사 영동시장 이정관 대표는 환영 인사를 통해 정조 대왕에 의해 만들어진 영동시장의 역사와 특징을 소개했으며, 두 번째 수업인 '시장에서 경제를 배워요!' 시간에는 전통시장의 장점,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등장한 지역 화폐, 만족도 높은 소비를 위한 구매 계획에 대해 알아봤다.
맛보기 체험시간에는 가족과 전통시장에서 여러 먹거리로 점심을 먹었으며, 온 가족이 계획한 대로 장보기 체험과 시장 곳곳을 누비며 만날 수 있는 미션 체험, 전통시장 체험 소감을 그림과 글짓기 등으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오는 6, 13, 20일과 8월 31일, 9월 21일 등 총 6회의 시장체험이 북수원시장과 연무시장, 정자시장 등에서 열리며, 9월 23∼25일 수원초등학교 학생들과 화서시장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권선초등학교 황은영·민영 자매 가족은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 곳곳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강의와 퀴즈로 알아보는 경제교육도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이 됐다"며 "올해 처음 참여했는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학초등학교 홍다영 어린이 가족은 "수원시 카톡 소식으로 청시탐탐을 알게 됐다"며 "시장정보에 대한 경제교육, 예산에 맞춰 돈을 지출하는 것과 재미있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을 아이가 무척 즐거워하는 등 얼마 전부터 용돈을 받기 시작하는 우리 아이에게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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