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도 유료멤버십 도입…롯데오너스 첫선

연합뉴스2019-07-01
롯데도 유료멤버십 도입…롯데오너스 첫선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온라인쇼핑몰 업계에서 확대되고 있는 유료멤버십 서비스가 롯데쇼핑에도 도입된다.
롯데 e커머스 사업본부는 1일부터 유료멤버십 서비스 '롯데오너스(LOTTE ONer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달 2천900원의 회비를 내면 롯데쇼핑 7개 계열사(백화점·마트·슈퍼·롭스·홈쇼핑·하이마트·닷컴) 쇼핑몰에서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매월 7개 계열사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이 각각 2장씩 제공되고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를 최대 2% 적립해준다.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특가 행사뿐 아니라 롯데그룹의 비유통 계열사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 이용권은 44%, 롯데콘서트홀의 낮 공연은 20% 할인받을 수 있고 롯데렌탈에서 단기 렌터카를 최고 80%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의 유료회원제 도입은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유료멤버십 고객의 경우 지불한 비용보다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해당 업체와 고객 간의 유대관계가 더 강화된다는 설명이다.
유료멤버십 서비스는 2004년 아마존이 첫선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2017년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 클럽' 도입 후 쿠팡과 티몬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롯데는 멤버십 첫 가입 시 한 달간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하고 7월 한 달간은 7개 계열사 쇼핑몰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롯데시네마 영화 티켓을 무료로 증정한다.

롯데 유료멤버십 도입 [롯데그룹 제공=연합뉴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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