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348명 임원승진…작년보다 20명 줄어

연합뉴스2017-02-06

현대차그룹 348명 임원승진…작년보다 20명 줄어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현대차그룹이 '최순실 게이트' 등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미뤄왔던 정기 임원승진 이사를 6일 단행했다.
이 같은 승진 규모는 2015년 12월 말 인사 규모 368명보다 20명(5.4%) 감소한 수치다. 2015년 인사 때는 전년보다 승진 규모가 15%가량 줄어든 바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와 내수시장 위축 등으로 갈수록 승진 임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그룹은 주요 최고경영자(CEO) 등에 대한 인사를 수시로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는 정기 승진 인사를 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말에는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와 검찰 조사 등으로 승진 인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현대차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이듬해 초로 미룬 것은 비자금 수사를 받던 2006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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