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차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선정

연합뉴스2017-02-02

분당 차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선정


▲ 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지난달 1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분당 차병원은 성남, 용인, 광주, 하남, 양평, 여주, 이천 등 경기 동남부권역의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는 성인과 별도 공간에서 소아를 위한 의료시설을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365일 24시간 상주하여 진료를 본다.
중증 소아 중환자실o입원실 예비병상, 감염환자 등을 위한 음압격리병상도 운용해야 한다.
분당 차병원은 이번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지정에 따라 음압격리병상, 소아환자 전용중환자실, 소아응급환자 전용 입원실 등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위한 시설, 소아 응급환자 진료에 필요한 의료장비 확충, 소아응급 전담의 및 간호사 등 전문인력의 충원 등을 통해 새롭게 개소했다.
병원 측은 "경기 동남부지역은 18세까지의 소아청소년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평균인 5.3%에 비하여 소아청소년 인구가 많다"라며 "특히, 판교, 동백, 광교, 동탄 등 경기 남부지역 내 대규모 주거지 개발로 인해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여 소아청소년 의료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2015년의 경우 경기동남권역내 응급의료이용 소아환자는 10만9천800명이며, 분당 차병원 소아전용 응급실에서 총 2만5천780명이 진료를 받아 권역 내 응급센터 이용 소아환자의 23.5%의 진료 실적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분당 차병원은 보다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소아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생아분과, 호흡기분과혈액종양분과, 신장분과, 내분비분과, 심장분과, 신경분과, 소화기분과, 감염분과, 알레르기분과 등 각 세부분과의 전문 교수진이 소아 환자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익 분당차병원장은 "이번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의 지정은 분당 차병원이 오래전부터 소아에 특화되고 체계화된 응급의료를 제공해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분당 차병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가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다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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