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 "현대산업, 올해가 더 좋다…실적 안정적"

연합뉴스2017-02-02

KTB투자 "현대산업, 올해가 더 좋다…실적 안정적"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KTB투자증권은 2일 현대산업개발[012630]에 대해 외주주택과 토목 매출 확대로 올해 실적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선미 연구원은 "현대산업은 작년 4분기 국내 2개 현장에서 발생한 244억원의 준공정산 손실과 성과급 증가로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16% 하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4분기 실적은 수치보다 내용이 긍정적"이라며 "자체사업 매출총이익률(GPM)이 31%로 높고 외주주택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에 신규로 분양한 현장들의 GPM도 양호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자체사업 분양은 축소됐지만, 분양 매출은 유사하거나 소폭 감소하는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재건축·재개발 비중이 높아지는 데다 분양은 상반기에 집중돼 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주택시장 둔화 우려로 주가 수익률은 부진하지만 3월 이후 주택지표 개선이 확인되면 현대산업의 주가도 회복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6만5천원을 유지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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