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 경기 '꽁꽁'…내수부진 등 영향

연합뉴스2017-01-31

대구·경북 제조업 경기 '꽁꽁'…내수부진 등 영향


구미 4공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경북 제조업 경기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399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1로 전달보다 4포인트 떨어졌다.
BSI가 100을 웃돌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61∼65 범위 안에 있다.
비제조업은 1월 업황 BSI가 59로 전달보다 6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월 업황 전망 BSI는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60과 56이다. 1월과 비교해 제조업은 2포인트 상승했으나 비제조업은 11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 자금부족, 경쟁 심화, 수출부진 등을 경영 애로 요인으로 꼽았다.
tjdan@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