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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현대위아, 실적부진 지속…목표가↓"

연합뉴스2017-01-31

키움증권 "현대위아, 실적부진 지속…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키움증권은 31일 현대위아[011210]가 작년 4분기에 예상을 크게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낮췄다.
장문수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9% 급감한 28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861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부품 실적은 예상된 수준이나 기계 부문 실적이 판촉비와 감가 판매 영향에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현대위아 부품부문은 57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기계부문은 29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현대위아의 매출액은 작년보다 6.2% 증가한 8조1천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다만, 외형성장이 디젤 신규공장 가동과 멕시코 공장 가동률 상승에 기인하는데, 디젤은 친환경 확대라는 최근 흐름과 방향성이 다르고, 멕시코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기계 부문 부진 지속과 중국의 고배기량 엔진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올해 1분기에도 실적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chomj@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