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 필리핀 '세이프 스쿨' 지원사업 완료

연합뉴스2017-01-25
플랜코리아, 필리핀 '세이프 스쿨' 지원사업 완료


▲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는 미래에셋대우 및 코이카와 함께 필리핀 '세이프 스쿨' 2차연도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4일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완공식에는 마스바테 현지 산카를로스 중등학교와 마라빌리아 중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코이카 필리핀 사무소 부소장, 플랜코리아 본부장 외 임직원, 플랜필리핀 임직원, 마스바테 지역교육국 교육감, 필리핀 팔라나스 지방자치단체 대표, 마을 재난관리위원회 대표, 학부모-교사 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세이프스쿨' 지원사업은 빈곤국 중 자연재해 다발생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해주고,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재해 대비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플랜코리아·미래에셋대우·코이카가 함께 '세이프 스쿨'을 지원한 곳은 필리핀 비콜 지방 구역 마스바테 주(州) 내 만다온 자치행정구와 팔라나스 자치행정구로, 지역주민들이 만연한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곳이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필리핀 마스바테 주는 81개 주에서 8번째로 빈곤한 주로 10월과 11월에 주기적인 태풍과 우기에 내리는 다량의 비로 홍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그런데도 이 지역의 학교들은 초기 건립 당시 재난재해에 대한 대비 없이 지어져 홍수 등이 발생할 때마다 휴교하는 등 제대로 된 교육을 진행하지 못한 실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플랜코리아·미래에셋대우·코이카는 지난 2015년부터 마스바테 주 지역 내 학교에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재해 재난 대처 및 위험 관리 능력 수준을 향상하고자 세이프스쿨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먼저 학교 내 재난관리위원회 및 긴급사태 대응팀을 조직하고 지역 내 위험 취약 요소 조사를 바탕으로 마을 및 학교 내 재난 위험 경감 계획과 긴급사태 대책을 수립했다.
학생과 교사 및 지역주민 대상의 재난재해 경감 및 기후 변화 적응에 대한 교육을 하고 긴급사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재해 재난'에 강한 설계를 기반으로 한 학교 교실 및 위생시설 건축 및 기자재 지원을 통해 학생과 교사들을 위한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학교 및 마을 내 초기 경보 시스템을 설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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