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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아이티코리아, 백연·악취 제거 'MPS 전기집진기' 본격 공급

연합뉴스2019-05-03

엔아이티코리아, 백연·악취 제거 'MPS 전기집진기' 본격 공급


▲ 엔아이티코리아(회장 전동현)는 경북 고령을 시작으로 전국의 염색가공 업체에 백연과 악취를 제거하기 위한 '마이크로펄스하전(MPS) 전기집진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MPS 전기집진기는 MPS 전류가 원통의 집진셀 내부로 전달돼 집진판(원통)에서 플라스마 방전이 일어나 집진이 되는 원리로, 텐터기에서 배출되는 100∼140℃ 고온의 백연·악취 등은 스크러버에서 1차 냉각공정을 거친 후 2차 열교환기를 사용해 50℃ 정도로 배출온도를 낮춘다. 3차로 전기집진기에 유입되면 집진해 가소제를 포집·회수한다.
온도를 낮추는 기술 탑재로 화재 발생 위험을 없애는 한편, 포집된 수분과 유분은 오일탱크에서 분리한 후 재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기오염 물질을 제거하면서 DOP, DMF 등 유증기를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으며, 폐수도 발생하지 않는다.
입자 지름이 작은 오염물질을 집진 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상 방전 시 자동으로 제어하고 전원을 차단하는 광센서가 부착돼 있어 화재 예방도 할 수 있다.
엔아이티코리아 관계자는 "처음 설치한 경북 고령 업체는 백연 배출로 주변의 차량과 건물에 유증기가 덮여 민원이 빈번했으나 이번 설치로 염색가공의 텐터공정에서 발생하는 백연과 악취 제거에 도움을 받았다"며 "지난 1월에는 부산 강서구청 환경위생과에서 시행한 강서구 염색단지의 직물·편조 원단 염색가공업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백연 저감을 위한 보조금 사업에도 기술을 적용한 바 있다"고 말했다.
엔아이티코리아 전동현 회장은 "국내 환경정책 기반 공공기술 개발사업인 터널 미세먼지 저감 실증화 연구를 마친 제품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지하터널 블랙카본 제거에도 활용할 수 있다"며 "현재 중국 내 3천여 곳의 염색텐터공장에 설치하는 한편, 중동 아시아 등에도 현지 에이전트를 구축해 수출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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