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만 인수 관련 입장 불변…美주주 움직임 봐야"

연합뉴스2017-01-24
삼성 "하만 인수 관련 입장 불변…美주주 움직임 봐야"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전장업체 하만(Harman) 인수와 관련, 기존 계획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24일 작년 4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하만 인수와 관련해) 저희 입장은 현재로서는 아무 변화가 없다"며 "미국 쪽에서 주주들의 행동 등의 결론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11월 14일 80억 달러를 들여 하만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기업의 해외기업 M&A(인수합병) 사상 최대 규모다.
애초 계획은 올해 3분기까지는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하만의 소액주주들이 인수가격이 너무 낮다며 하만 경영진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 비상등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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