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맞이 협력사에 800억 대금 조기지급

연합뉴스2017-01-19
아모레퍼시픽, 설맞이 협력사에 800억 대금 조기지급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설을 앞두고 모든 협력사에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설을 맞이해 810여개 협력사에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지급 예정돼 있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800억원으로, 19일까지 모두 현금으로 지급된다.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명절마다 연휴 시작 전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최근 장기불황과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해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5년 7월부터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금 지급 기일을 50일에서 30일로 앞당겨 지급하기로 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에 동참하고 있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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