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업 설 연휴 최대 5일 쉰다…석유화학 정상근무

연합뉴스2017-01-17
울산 기업 설 연휴 최대 5일 쉰다…석유화학 정상근무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의 기업체 근로자들은 이번 설 연휴에 최대 5일간 쉰다.
울산 공단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17일 지역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쉰다. 설이 토요 휴무일이기 때문에 단체협약상 대체휴무로 하루 더 쉬는 것이다.
그러나 고객의 주문이 밀려 있는 투산 생산공정(울산공장 5공장) 근로자들은 31일에 특근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설 귀향비 80만원, 유류비 5만원, 선물비 25만원을 지급한다. 대리 이하 직원에게는 통상임금의 50%를 상여금으로 지급한다.
현대중공업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쉰다. 회사는 명절 상여금 50%와 귀향비 50만원을 지급한다.
현대중공업 그룹 현대미포조선의 휴무 기간과 상여금도 현대중공업과 같다.
삼성SDI 울산공장은 사무직만 4일을 쉬고, 생산직은 교대로 근무한다. 이 회사는 명절 상여금으로 예년과 같이 기본급의 100%를 지급한다.
에쓰오일, SK에너지, 한화케미칼 등 주요 석유화학 업체는 장치산업 특성상 24시간 생산하기 때문에 평소처럼 4조 3교대로 일하고 사무직만 연휴에 쉰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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