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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세먼지에 건강가전 판매 증가…LG전자 수혜"

연합뉴스2019-03-06
키움증권 "미세먼지에 건강가전 판매 증가…LG전자 수혜"

미세먼지에 수요 증가… 바빠진 LG전자 건조기 생산라인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키움증권은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가전'(건강관리용 가전제품) 판매 증가에 따라 LG전자[066570]가 1분기에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6일 전망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국내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2017년 140만 대에서 지난해 250만 대로 급증한 데 이어 올해 3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난해 100만 대를 돌파한 건조기 판매량 역시 올해 200만 대 규모로 성장해 건조기 시장이 세탁기 시장을 능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건강 가전의 수요 강세는 장기적인 추세가 될 것"이라면서 "관련 매출 증가가 LG전자의 1분기 호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G전자의 공기청정기·건조기·의류관리기 등 건강 가전 매출액은 지난해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사업부 전체 매출액의 10%, 국내 가전 매출액의 20%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분기 H&A 사업부의 국내 매출은 내수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작년 동기보다 2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전적으로 건강 가전 효과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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