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 "엔씨소프트, '리니지2 레볼루션' 최고흥행"

연합뉴스2017-01-16
KTB투자 "엔씨소프트, '리니지2 레볼루션' 최고흥행"
목표주가 35만→38만원으로 올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KTB투자증권[030210]은 16일 엔씨소프트[036570]가 역대 최고 수준의 흥행을 거두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영향으로 실적이 기존 추정치보다 10%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8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작년 12월 14일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이후 2주간 일평균 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시장에 출시된 어느 게임보다도 높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이 게임의 평균 일매출이 20억원으로 유지될 경우 10%의 로열티를 수취하는 엔씨소프트는 730억원의 로열티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실적 추정치에 반영된 이 게임의 로열티가 180억원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실적이 550억원 늘어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넷마블게임즈가 경쟁사이자 전략적 제휴 관계에 있는 엔씨소프트와 손잡고 2003년작 리니지 2를 고스란히 스마트폰 화면에 옮긴 것이다.
이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는 상반기 상장을 준비 중이며 적정 시총은 10조원 내외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넷마블게임즈 상장 전까지 '리니지2 레볼루션' 흥행 수혜를 엔씨소프트가 볼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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