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수출회복 기대"

연합뉴스2017-01-15

경남도,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수출회복 기대"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는 세계적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우려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 [연합뉴스 사진자료]

도는 중소기업 수출회복과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전략적 해외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조선해양플랜트, 항공, 항노화바이오 산업 등 '경남미래 50년 전략산업'과 연계한 사절단 및 박람회 참여를 지난해 6회에서 8회가 늘어난 14회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맞춤형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을 위해 추진하는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은 올 3월 북미자동차부품 무역사절단(캐나다, 미국)을 시작으로 5월 동남아시아(베트남, 말레이시아), 8월 아제르바이잔 등 13회에 걸쳐 120여개 기업을 파견할 예정이다.
해외 유망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도 기계, 조선해양, 항노화, 농수산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연중 이뤄진다.
1월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4월 동경 한국상품전시전 등 연간 23회에 걸쳐 140여개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에 대해서는 부스 임차료 전액, 편도항공료(1사1인) 등을 지원한다.
해외 구매단과 바이어를 초청하여 도내 업체의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수출상담회와 국내를 방문한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이 가능한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참가도 5회에 걸쳐 지원한다.
이밖에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과 무역인력 양성 등 12개 사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는 관련 기관과 시군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지원 통합 안내시스템을 운영해 도내 중소기업 373개 업체가 6억9천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내는 성과를 거뒀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은 도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 참여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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