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제로페이 전국 확대 추진…109곳 시범상가 지정

연합뉴스2019-01-27

중기부, 제로페이 전국 확대 추진…109곳 시범상가 지정
28일부터 제로페이 전국 가맹점 모집

제로페이 '스마트폰으로 결제해요'(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제로페이 시범서비스 첫 날인 20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한 시민이 제로페이를 이용해 결제를 하고 있다. 제로페이는 매장에 비치된 전용 QR코드를 기존 은행이나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찍으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대금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2018.12.20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8일부터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0%까지 낮춘 '제로페이'의 전국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기부는 작년 12월 20일부터 서울시와 경남 창원시, 부산 자갈치 시장 등 3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국 각 지역에 유동인구가 많고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핵심 상권 109곳을 제로페이 시범상가로 지정해 시범상가별로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지난 23일 기준으로 총 4만699개로, 이번 시범상가에서의 운영에 따라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부는 또 2월부터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중앙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등 소상공인 협회·단체, 지방자치단체와 제로페이 가맹점 확산을 위한 협업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광역시·도 국장급으로 구성한 전국 협의체와 지역별로 실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중기부는 제로페이 결제시간을 줄이고 결제를 간소화하기 위해 가맹점 결제 단말기(POS)와 연동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상반기 중에 온라인 결제와 교통결제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와 함께 GS25, 이마트24,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6대 편의점이 가맹본부를 통해 4월까지 제로페이에 일괄 가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교촌치킨, 골프존 등 프랜차이즈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가맹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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