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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 IT·에너지고' 신설 추진…한전공대 연계 인력 양성(종합)

연합뉴스2019-01-24
나주 '혁신 IT·에너지고' 신설 추진…한전공대 연계 인력 양성(종합)

전남도교육청[전남도교육청 제공]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나주 혁신도시에 정보기술(IT)·에너지 분야 고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도교육청은 한전 등이 들어선 나주 혁신도시에 가칭 '혁신 IT 에너지고'를 설립하기로 하고 2021년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략산업을 이끌 창의·융합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혁신 IT 에너지고는 해당 분야 역량과 자질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해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2022년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특수목적고 또는 대학 진학까지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역 안팎에서는 전남도 등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지역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 인프라를 확대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나주 혁신도시에는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기업, 에너지 밸리, 혁신 산단 등 IT, 에너지, 환경 관련 직업 인프라가 갖춰졌다.
고교가 설립되면 전남 과학교육원, 건립 중인 소프트웨어 체험센터와 함께 교육 인프라도 강화할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했다.
오는 28일 발표 예정인 한전공대 입지가 나주 혁신도시나 그 인근으로 확정되면 고교 설립에도 자연스럽게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한전공대가 광주로 들어서게 되면 차질이 불가피하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이날 나주·화순이 지역구인 무소속 손금주 의원과 만나 고교 신설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 교육감과 손 의원은 혁신도시 교육 현안과 관련해 나주 빛가람동 매성중·고 통합 운영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식당, 운동장을 분리하고 강당을 구획해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매성초교 개교 시기도 앞당기려고 이른 시일 안에 신청 절차를 밟기로 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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