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금 받으려고" 고의 사고 낸 30대…보험사 신고로 덜미

연합뉴스2019-01-22

"합의금 받으려고" 고의 사고 낸 30대…보험사 신고로 덜미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도로서 고의 사고[경남 마산동부경찰서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에서 돈을 타낸 혐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로 A(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8일 오후 5시 1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한 아파트 앞 도로를 지나는 승용차 조수석에 고의로 손 등을 부딪치는 방법으로 사고를 내 자동차 보험회사에서 합의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런 수법으로 비슷한 시기에 3건의 사고를 내고 합의금 200여만원을 받았다.
A씨는 크게 다친 곳이 없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비슷한 시기, 장소에서 사고가 발생한 점을 수상히 여긴 해당 보험사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A씨 사기행각이 들통났다.
A씨는 "지난해 11월 오토바이 사고로 합의금을 받은 후 합의금에 욕심이 생겨 고의 사고를 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비슷한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의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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