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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사업 재원 마련 '총력'

연합뉴스2019-01-07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사업 재원 마련 '총력'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가 일산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시청[고양시 제공]
7일 고양시에 따르면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핵심 재원 마련을 위해 750억원의 현금과 현금출자를 마련하는 한편, 약 500억원의 특별회계를 위한 조례 제정까지 추진 중이다.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도시공사, 고양 도시관리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고양 도시관리공사는 전체 사업비의 35%인 2천516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고양 도시관리공사가 보유한 자본금만으로는 사업비를 담보할 수 없어 고양시는 그동안 자본금 확충을 위해 다양한 출자 방식을 고민해 왔다.

고양시가 이처럼 자본금 확충에 노력하는 이유는 경기 북부 타 지자체들도 경쟁적으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시장을 선점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사업비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총 750억원을 고양 도시관리공사에 출자할 계획으로 213억원 규모의 장항동 업무시설 부지를 현물 출자 하는 방안을 세웠다.
그리고 나머지 부족한 재원에 대해서는 연도별 전액 현금으로 출자해 사업을 조기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 같은 현물 및 현금출자를 위해 다음 달 고양시의회에 사전 승인을 받아 올해 안에 우선 300억원을 현금 출자할 예정"이라며 "나머지 현금 및 현물에 대해서는 내년도 본예산에 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고양시는 시 자체 정책적 지원금 확보를 위해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를 제정해 500억원 상당의 특별회계를 조성할 계획이며 해당 조례 제정을 위해 현재 입법예고 진행 중이다.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 80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다.
2016년 공모를 통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선 7기 최우선 핵심 정책 사업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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