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브라질 시장 진출 가이드북 시리즈 발간

연합뉴스2017-01-05
코트라, 브라질 시장 진출 가이드북 시리즈 발간
노동법 해설 이어 인증 취득 방법 소개…세법 안내 책자 등 계획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코트라 상파울루 무역관(관장 이영선)이 우리 기업의 브라질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가이드북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상파울루 무역관에 따르면 한국산 의료장비·의약품·화장품의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최근 '알기 쉬운 브라질 의료장비·의약품·화장품 인증'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가이드북은 브라질 보건부 산하 위생감시국(ANVISA)의 인증 취득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발급기관, 대상 품목, 절차, 취득 사례, 제언 등 인증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브라질에서 의료장비·의약품·화장품은 인증을 받지 않으면 판매가 금지돼 있으며, 까다로운 인증 절차는 브라질 시장 진출 과정에서 큰 애로사항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앞서 2015년 말에는 '알기 쉬운 브라질 노동법'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올해는 '알기 쉬운 브라질 세법' 가이드북을 발간할 계획이다.
가이드북 시리즈 내용은 코트라의 해외시장뉴스 사이트(news.kotra.or.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브라질 노동법과 인증 취득 관련 가이드북[코트라 상파울루 무역관 제공]

이 관장은 "브라질에 이미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는 것이 가이드북 시리즈 발간의 목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정보를 주제별로 정리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이드북 시리즈에서 다뤄지는 내용은 이른바 '브라질 코스트'로 불리는 것이 대부분이다.
'브라질 코스트'는 관료주의로 대표되는 비효율적인 행정과 과도한 세금 부담, 지나치게 노동자 위주로 이루어진 노동법, 열악한 인프라 등을 일컫는다. 브라질의 국가적 성장을 가로막는 주요인으로도 지적된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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