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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권 제조업 새해 경기전망 '먹구름'

연합뉴스2019-01-04

창원권 제조업 새해 경기전망 '먹구름'
창원상의 조사 결과 기업경기전망 지수 7분기 연속 기준치 밑돌아

창원국가산업단지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 제조업체들이 새해 경기전망을 여전히 어둡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지역 118개 제조업체가 답한 2019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BSI) 지수가 59.3을 기록해 기준치(100)를 훨씬 밑돌았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2분기 이후 7분기 연속으로 기준치보다 낮았다.
기업 체감경기를 뜻하는 BSI는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항목별로는 내수 매출액 65.3, 수출 매출액 87.3, 내수 영업이익 61.9, 수출 영업이익 78.0, 자금조달 68.6 등 매출, 수익성, 자금조달 모두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95.8로 기준치에 근접하면서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계(40.7), 운송장비(57.1), 철강금속(40.0) 등 지역 주력산업은 지난해 4분기보다 더 나빠지는 것으로 나왔다.
올해 경제 흐름과 관련해서는 업체들은 '악화'(48.3%), '매우 악화'(14.4%)라고 답해 부정평가가 62.7%에 달했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계획을 '보수적으로 하겠다'는 답변이 83.1%까지 나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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