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혹독한 경제위기의 해 될 것"

연합뉴스2017-01-03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혹독한 경제위기의 해 될 것"
신년인사회서 위기 극복 위한 기업 역할·기업가정신 강조

인천상의 이강신 회장[연합뉴스 자료 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3일 "중국 경제의 하락과 미국의 금리 인상, 수출 감소 등 우리 경제와 기업이 직면한 현실은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렵고 저성장 기조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상의 주최 '2017년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EU의 변화,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의 대응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회장은 "여기에다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국내 정국 불안으로 우리 국민은 상황 변화와 불투명성의 한가운데 놓여 있다"면서 "인천상의는 모든 역량을 모아 경제위기 극복과 혁신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300만 인천시민과 17만 상공인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2017년의 위기가 기회로 전환돼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지역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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