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도 프레젠테이션 신년사…"BoT 시대 앞장"

연합뉴스2017-01-02
삼성SDI도 프레젠테이션 신년사…"BoT 시대 앞장"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삼성SDI[006400] 조남성 사장은 2일 수원 전자소재연구단지에서 시무식을 겸해 프레젠테이션 형식의 경영방침 설명회를 진행했다.
조 사장은 "본질적 경쟁력을 확보해 미래 사업 기회를 선점하자"고 강조했다.
본격화하는 전기차 시대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배터리가 채용되는 BoT(Battery of Things)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본질적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만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제품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업무관행을 정착시켜 새로운 DNA로 각인시키자"고 강조했다.
삼성SDI는 안전성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시스템과 조직도 정비할 계획이다.
조 사장은 "중대형 전지사업은 고용량 차세대 제품 개발, 소형 전지사업은 폴리머 경쟁력 제고와 원통형 전지 시장의 기술 선점, 전자재료사업은 신제품 개발 등 사업별 전략제품에 자원을 집중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시무식은 딱딱한 연설형식이 아니라 주요 경영 방침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직접 설명하면서 임직원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계에서는 새해를 맞아 프레젠테이션, 토크 콘서트 등 탈권위·형식파괴 신년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동국제강[001230]은 장세욱 부회장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신년사를 전달하고 임직원은 자유롭게 서서 들으며 소통하는 시무식을 진행했다.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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