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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한미약품, 우려가 현실로…목표가 36%↓"

연합뉴스2017-01-02
대신증권 "한미약품, 우려가 현실로…목표가 36%↓"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2일 한미약품[128940]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퀀텀프로젝트'의 계약을 변경한 것과 관련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목표주가를 70만원에서 45만원으로 히향조정했다.
목표주가 하향폭은 35.7%다.
서근희 연구원은 "계약변경으로 2016년 예상 순이익과 퀀텀프로젝트 순 가치가 13.8%, 46.5% 감소했다"며 "이번 계약변경으로 리스크가 일부 소멸했으나 임상 시약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작년 10월 사노피 실적 발표 때 에페글레네타이드 임상 3상 개시가 한미약품의 임상 시약 생산 문제로 인해 올해로 지연된 것을 언급해 관련 우려는 일부 선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변경이 한미약품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계약금 중 절반인 약2천500억원은 이미 2015년 4분기 인식됐고 잔여 계약금은 3년에 걸쳐 분기당 약 210억원 씩 인식해왔는데 계약금 반환으로 인해 지난 3분기 동안 인식됐던 계약금은 취소될 예정"이라며 "단계별 마일스톤 감액으로 인해 퀀텀프로젝트 신약의 가치도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에페글레네타이드 임상 3상 비용의 약 25%를 한미약품이 부담하게 됐다"며 "올해부터 임상 3상에 진입한다고 가정하면 향후 3년 동안 연구개발(R&D)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끝)